인생은 오늘도 나무를 닮아간다 조경업체 대표가 들려주는 나무 이야기 1
최득호 지음 / 아임스토리 / 202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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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 이야기를 읽다보면 우리가 살아가는 모습과 닮았다. 자신이 선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살아가는 나무들, 이제 곧 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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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고도 없이 나이를 먹고 말았습니다
무레 요코 지음, 이현욱 옮김 / 경향BP / 202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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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제목부터가 눈길을 끈 책, 나이가 들면 많은 것이 달라질거라 생각했었는데 여전히 똑같은 나였고 그런 에피소드들이 재미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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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의 힘 - 호감 가는 사람들의 5가지 대화 패턴
이노우에 도모스케 지음, 류두진 옮김 / 포레스트북스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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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이라하면 쓸데없는 말, 크게 중요하지 않은 말이란 생각이 먼저 들지만 우리가  

일상에서 제일 많이 나누는 대화 형태이기도 하다.

자기계발서, 잡담의 힘을 읽으면서 호감 가는 사람들의 5가지 대화 패턴에 대해서 

하나씩 알아보려한다. 

사실 말을 잘 하는 사람을 보면 부럽다, 대화가 끊어지지않고 이어가야 할 것같아서,  

아무말도 하지 않고 있는 침묵의 시간이 어색하여 견딜수 없는 것이다. 

물론 나도 조리있게, 센스있게 말을 잘하고 싶지만 남들 앞에만 나서면 한없이 소심

지고 무슨 말을 해야할지 난감해지곤해서 정말 반가운 책이었다. 

그런데 작가에게 제일 먼저 들을 답은 "잡담은 무리해서 하지 않아도 된다"였다. 

아니 무슨 말이든 나누어야할텐데 무리하지 말라니 하지만 '잡담을 못하는 것은 

결점이 아니다'는 말에 살짝 마음이 놓였다. 휴~



수백 개 기업에서 수천 명의 직원들을 만나 상담해온 저자는 직장인들의 고민 1순위가 

조직 내 대화와 인간관계라는 것을 알게 되었고 상담과 연구 결과를 토대로 누구나 

스트레스 없이 대화할 수 있는 잡담의 기술을 개발하기 시작했다고 한다.  

어떤 상대방과도 어떤 상황에서도 잡답을 즐길 수 있는 5단계란 무엇인지 더욱 궁금

해지지 않는가. 

첫번째는 '목적'의 설정, 도중에 헤매지 않도록 이정표가 필요하다, 중심축이 흔들

리지 않는 잡담의 목적을 정한다. 두번째는 '자아 개방', 셋째는 어떤 사람에게도 쓸 

수 있는 '화제', 넷째는 커뮤티케이션에서 가장 중요한 '듣기', 마지막단계는 '말하기'

로 앞의 네 단계에서 쌓아온 신뢰를 바탕으로 즐겁게 잡담할 수 있게 된단다. 



무슨 말을 하면 좋을 지 난감하고 조바심이 나는 경우도 있겠지만, 마치 남의 일인듯 

속으로 '뭐, 어색해도 금방 끝날 거니까 괜찮아.'라고 속삭여보라는 조언은 나에게 

정말로 도움이 되는 말이었다. 긴장될 때도 써보면 좋을 것 같았다. 

나자신을 거리를 두고 바라보는 상태가 되면서 마음이 편해지는 것이란다.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바로 웃는 얼굴로 높은 목소리로 내가 먼저 인사하기로  

꼭 기억해야겠다. 역시 기본이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칭찬을 할 때는 구체적으로 상대방의 행동이나 인품을 칭찬하라는 말도 마음에 새겨

두었다. 두루뭉술한 표현보다 구체적으로 말하는 편이 더 좋단다. 

잡담을 잘 하는 사람은 상대방의 이야기를 제대로 들을 줄 안다는 말이 이해가 되었고, 

대화를 할 때 나는 어떤 사람일까 생각하게 했다. 

상대방의 존중하고 배려하는 대화, 즐거운 대화, 서로 즐거운 만남이 될 수있는 대화를 

위한 잡답의 힘!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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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의 순간들 - 나조차 몰랐던 나를 만나는 시간
김현경 지음 / FIKA(피카)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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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나에게 묻고 답하는 시간, 조용히 생각할 수 있는 혼자만의 시간을 가질 수 있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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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학년 2반 얼짱 소동 삐딱한 K의 재습기 3
강경수 글.그림 / 위즈덤하우스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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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지만 외모보다는 내면이 아름답고 당당해야 해. 

순희야, 너는 아직 네가 얼마나 아름다운지 몰라. 

넌 더 자신감을 가져도 된단다." -74

 


'삐딱한 K의 재습기' 시리즈 중 '3학년 2반 얼짱 소동' , 표지 속 다양한 표정도 

재미있고 단연 눈에 띄는 인물도 있었다. 

그런데 재습기라는 낱말이 자꾸 신경쓰였다. 분명 무슨 뜻이 있을텐데.....

책을 열어보니  '미있어야 관을 를 수 있어요!'의 줄임말이라고 순희가 

친절하게 알려주고 있었다. 

작가의 말을 읽으면서 순희와 사부님의 노랫말을 흥얼거려본다. 이야기 속에 

랩하는 유식이가 나오는데 어쩌다보니 나도 랩을 하며 읽고 있었다. 

가수들처럼 잘 하지는 못해도 나만의 스타일로 얼마든지 즐길수 있으니, 이 

책을 읽다보면 아마 모두들 랩을하고, 노래하며 즐겁게 읽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야기 시작하기 전에 '삐딱한 K의 단어장'에서 우리 아이들에게 조금 어려울 

수 있는 단어들을 먼저 익히고 시작하는 것도 독특하고 의미있었다. 

아름다운 우리말의 뜻을 알고 더 자주, 더 많이 사용하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책을 펼치면 자신의 외모에 자신이 없는 순희가  '학교 홍보 어린이 선발 

대회'에  추천되어서 울고 있는 장면으로 시작된다. 

교정기를 끼고 있는 순희의 별명은 수세미 이빨, 죠스 이빨이란다.  

갑자기 자신이 원하지 않는 대회에 나가야하는 순희의 마음과 생각들을 

글자 크기와 일러스트로 재미있게 잘 보여주고 있다. 

그런 순희를 본 유식이가 도와주겠다며 사부님을 소개시켜주었다.  

예뻐진다는 건 분명 쉬운일이 아니었지만 힘들어도 포기하지 않고 최선을 

다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니 정말 사랑스러웠다

친구들이 놀리고 자신의 말에 귀를 기울여주지도 않는다. 그래도 순희는 

사부님의 도움을 받아 대회를 준비하면서 진정한 아름다움과 자신감에 대해서 

알게되고 그리고 무엇보다 자신을 사랑해야한다는 것을 알았다.  

자신감없고 소심했던 순희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우리도 함께  아름다움에 

대해서 깊이 생각해 보는 시간이 될 것이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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