밝은 아침햇살이 뭔가 좋은 일이 있을 것만 같은 날.... 창문을 열고 내다보니 집앞 공원에도 노~란 개나리, 하~얀 목련,
동백꽃들이 여기저기 피어나기 시작했다. 가지 끝에 새순들은 하루가 다르게 돋아나고 굵어지는 것이 진짜 봄이
바로 내곁에 왔음을 보여주는 날! 아직까지 벗지못했던 두터운 겉옷이 이젠 정말 부끄럽겠다. 저 밝고 화사한 햇살처럼 밝고 건강한 4월, 즐거운 4월을 살아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