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동마감] 9기 신간평가단 마지막 도서를 발송했습니다.

깊어가는 가을을 맞으면서 어느새 9기 신간평가단 활동이 끝났다. 

읽고 싶은 책을 고르고, 어떤 책이 선정되었을지 발표를 기다리고, 

책이 도착하고, 그 책을 읽고 생각하고 글을 올리는 시간은 행복함 그 자체였다. 

책을 읽으면서 내가 느낀 감동, 느낌, 생각을 잘 담으려면 어떻게 써야할지 

고민하며 썼다지웠다를 반복하는 동안 나도 모르게 세상을 보는 눈이 조금 

넓어지고 이뻐진것 같다.

신간평가단 활동시 가장 기억에 남았던 책 한권을 꼽아야 한다면 이해인 수녀님의  

'꽃이 지고 나면 잎이 보이듯이'다.  매순간순간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아야겠다는  

수녀님의 말씀이 새삼 가슴 속 깊이 파고드는 시간이었다.  

책을 읽으며 지나온 세월을 돌아보고, 앞으로 살아갈 내 삶을 더많이 사랑하고  

더많이 감사하며 살아야겠다는 다짐을 해보면서... 

9기 에세이 신간평가단 도서 중 내맘대로 좋은 책 베스트 5를 꼽아본다.

1위 꽃이 지고 나면 잎이 보이듯이   

2위 우리가 사랑한 1초들 

3위 생각의 일요일들 

4위 홀가분 

5위 엄마 살아계실 때 함께할 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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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기로운이끼 2011-10-14 20: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김탁환의 쉐이크는 기다리는 중!!

향기로운이끼 2011-10-19 21:09   좋아요 0 | URL
책 도착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