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라가는 연습>을 읽고 리뷰해 주세요.
올라가는 연습 - 당신에게 주어진 마지막 터닝포인트
강금만 지음 / 비즈니스맵 / 2010년 1월
평점 :
절판




’올라가는 연습’이란 제목이 나를 웃게 했다. 
그렇지? 이젠 올라가는 길만이 남았다.
너무 큰 욕심을 목표로 꿈꾸며 힘들어하고 좌절하고 울기도 했었던 
지금 돌이켜보면 너~무도 어리석었던 시간들.
내가 잘 하는 것을 찾아서 할 수 있는 만큼을 바라보야함을
많은 시간이 지난 지금에서야 깨닫다니.....
내가 좋아하고 신나는 일에 집중하기로 마음을 정하고 난
지금의 나는 오히려 홀가분하다.



경청!!
생각보다 힘들다는 것을 절감 또 절감하게 된다.
나이가 들면서 자꾸자꾸 느는것 중의 하나가 주책인가??
자꾸 눈치없이 툭툭 끼어들고, 어디로 튈지 모르는 럭비공마냥 
지금하고 있는 주제와는 전혀 상관없는 이야기며, 그때그때 생각나는 일이며
내 마음대로 수시로 넘나들며 횡설수설하기만하는 나.
하물며 CEO라면 하고 싶은 이야기가 얼마나 많겠는가?
자리가 사람을 만든다고 했다.
그 자리에서 바라보자면 칭찬하고 싶은 일보다 지적하고 싶은 일이 
아주 많을 것이란 생각이 들었다.



말이란게 ’아 다르고 어 다르다’고했지 않던가.
말을 재미있고 조리있게 잘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내가 전달하고자 하는 내용을 상대방에게
오해하지 않게끔, 기분좋게, 명확하게 잘 전달하는 법 
역시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는 것을 절실하게 깨달았다.
상대방에게 긍정의 힘을 전달하는 사람이 될 수도 있고
그와 반대로 상대방에게 긍정의 힘을 빼앗아서 없애는 사람이 될 수도 있음을.
난 집에서든 직정에서든 이왕이면 
웃음을 주고, 희망을 주고 긍정의 씨앗을 전해주는 사람이 되고 싶다.



내가 마음먹기에 따라서 상황은 달라짐을 .
불평의 눈으로 바라보면 한없이 밀려드는 짜증과 화.
’그래, 니들 덕에  산다, 고맙다’라고 나를 다독이며 움직이다보면
어느새 마음도 편안해지고 나도 모르게 웃음도 나온다.
그래 이거야.
내 곁에서 맴도는 불평, 불만, 화, 짜증..........
과감하게 저~ 멀리로  휙 버려야지!!



자기계발서는 나에게 비타민씨이고 보약이다.
책을 읽고 나면 밝은 기운이 충만해져서 무슨 일이든 다~ 할 수 있을 것만 같은데
점점 시간이 지나면서 언제 그랬냐는 듯, 왜 그랬냐는 듯 
점점 바람빠진 풍선마냥 그 기운들이 쪼그라드는 것이다.
그래서 손에서 절대로 내려 놓을 수 없을것만 같지만
시간이 흘러  그 내공들이 쌓이고 쌓이면 
더 많은 사람들과 함께 할 수 있는 
피가 되고 살이 되는 보약같은 책을 써 보고 싶단 욕심을 품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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