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눈에 신뢰를 얻는 사람은 무엇이 다른가 - 사람을 끌어당기는 심리 대화법
니콜라스 부스먼 지음, 신현정 옮김 / 갈매나무 / 201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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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90초 안에, 처음 만난 상대에게 좋은 인상을 주고 마음이 통하는 기술을 습득하게 하는 책.

과연, 이 테크닉을 몸에 익히면 답답하던 비즈니스도 인생도 술술 풀릴 수 있을 것인가!

이 책에 의하면 사람들은 상대방이 좋은지 싫은지를 90초 이내에 결정하게 된다고 한다. 처음 만난 상대와 이상하게 잘 풀리지 않는 사람이라면 이 '90 초' 에 문제가 있을 가능성이 크다.

<매력적인 첫인상의 비밀>, <인간의 본성과 연결되는 새로운 규칙>, <자연스럽게 협력을 이끌어내는 설득의 심리학>, <사람을 끌어당기는 심리대화법> 이렇게 4개의 큰 장으로 구성되어 있고, 상대의 마음을 움직이는 여러가지 심리 테크닉을 풍성한 에피소드와 함께 소개하고 있다. 여기에 나온 방법들만 잘 숙지하면 확실히 다른 사람들에게 호감을 살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은 들지만 너무 풍성해서 일단은 다 기억하는 것만으로도 대단하다.

 

그런데 이 책에 쓰여진 방법으로 정말 90초 안에 모르는 사람을 끌어당기는 것이 가능할까? 전작을 출판한 직후에 저자는, 어느 잡지사 기자로부터 낯선 사람에게 말을 걸어 저자 자신을 좋아하게 만들어 보라는 제의를 받는다. 택배회사 직원들과 비지니스 우먼에 도전해 모두 성공했는데, 이번에는 그 기사를 본 뉴욕 타임스의 칼럼니스트로부터 또다른 제의가 들어온다.

 

"그러더니 그는 나를 쥐어짜기 시작했다. 그랜드센트럴 역 앞에 혼자 서있는, 얼굴에 짜증이 가득하지만 예쁘장한 아가씨부터 시작해서 카네기 델리에서 무례하기로 소문난 웨이터, 지하철 역에서 표를 파는 아주머니까지 온갖 사람들을 들이대며 나를 닦달했다. 그러나 결과는 언제나 똑같았다. 나는 그들의 마음을 열고 호감을 얻는 데 100% 성공했다."

 

음, 이것은 훌륭하군. 이 정도면 헌팅에서도 충분히 발휘할 수 있을 정도의 파괴력이다.

 

그렇지만 하루이틀에 전부 터득하는 것은 무리일 것 같다. 그래서, 저자가 맨 처음에 제시하는 '멀둔의 법칙' 부터 실천해 나가기로 했다.
 
1. 상대방의 눈을 바라보고 밝은 미소를 지어라

2. 카멜레온처럼 상황에 맞추어 변화하라

3. 상상력을 지배하면 그 마음을 지배할 수 있다.

 

3번이 조금 어려워 보이지만, 어쨌든 앞으로는 90초에 안에 상대를 빨아들이는 블랙홀 같은 매력의 소유자를 목표로 정진. 또 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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