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행운 - 내 인생에서 놓쳐선 안 될
대린 맥코웬 외 지음, 안종설.고도원 옮김 / 흐름출판 / 2008년 1월
평점 :
구판절판


성공한 사람들의 모습은, 아직은 이뤄야 할것들이 많이 남아있는 사람들에게 자극이 되기도 하고, 동기를 부여해주기도 하고, 또 희망이 되어주기도 한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선망의 대상이자 부러움과 질투의 대상이기도 하다. 부자라서 좋겠다. 저사람은 어떻게 저 위치에 있을수 있는걸까. 지나친 경우에는 그런데 나는 왜 이럴까 하는 비교대상으로써 자조섞인 신세 한탄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그들이 성공하기에 이르기까지 얼마나 많은 노력이 수반되었으며 또 수많은 좌절을 겪기도 했으리라는 것은 충분히 짐작하고 있지만 어쩐지 나와 그들을 비교하면 성공한 사람들은 무언가 특별한 존재라는 생각을 떨쳐버리기가 쉽지 않다. 따지고 보면 그들도 출발선은 모두 나와 같은 평범한 사람들이였을진데, 내가 그 자리에 올라설수 있다고 생각하기는 소위 엄두가 나지 않는다.

 

어쩌면 그들이 10시간이 걸려서야 해낼수 있었던 일을 나는 그 절반의 시간만으로도 해낼수 있는 사람인지도 모른다. 그런데 내가 과연 성공하기 위해서 그들의 절반이라도 노력을 한적이 있던가. 성공한 사람들의 경험담을 들여다보면 대부분은 피나는 노력과 포기하지 않고 도전하는 정신이 있었음을 알수 있다. 설령 그 성공이 행운이 뒤따랐기 때문에 있을수 있는것이라고 하더라도 그 행운을 붙잡기 위하여 무언가 과감하게 도전하고 이를 악물고 노력한다면 분명 나의 몫이 될수 있을것이다.

 

이 책에 나오는 성공한 사람들의 경험담이 이것을 증명한다. 현재의 나의 모습처럼 너무나 평범한, 아니면 오히려 보통 사람들을 부러워해야 할만큼 어려운 상황에 처해있던 그들이 어떻게 행운을 잡을수 있었고 그것을 어떻게 성공에까지 이어지게 할수 있었는지 이야기하는것을 듣고 있으면 내몫의 행운을 차지하기 위해 내가 과연 어떻게 해야하는것인가 다시한번 생각해보게 된다.

성공하고 싶은 사람들에게, 그리고 성공이라는 단어가 너무나 막연하게 느껴지는 사람에게도 모두 좋은 교훈이 되어줄수 있을것 같다. 따지고보면 행운을 쟁취하는데 먼저 성공한 선배들의 조언을 이렇게 들을수 있다는 것도 나에게 주어진 하나의 행운이 아니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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