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움가트너
폴 오스터 지음, 정영목 옮김 / 열린책들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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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25070 10년전 아내를 잃고 혼자 살아가는 바움가트너의 이야기. 아내를 그리워하면서도 아내가 남겨놓은 추억 덕분에 사랑을 하기도 하고, 새로운 인연에 들뜨기도 한다. 사람의 관계는 가지처럼 계속 이어질뿐 사라지지 않는다. 끝맺음이 없어서 여운이 더 강하게 남은 작품. 이야기는 끝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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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돌이 2025-08-04 21:40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저도 한 때 폴 오스터를 너무너무 좋아했는데 왠지 이 책을 읽으면 마침표를 찍는 느낌일거 같아 미루는 중이에요

새파랑 2025-08-05 10:48   좋아요 1 | URL
바람돌이 폴오스터 팬이셨군요. 전 달의 궁전하고 이것만 읽어봤다는..
근데 내용이 슬프지는 않습니다 ㅋ 안미루셔도 될거 같아요~!!

바람돌이 2025-08-05 10:57   좋아요 1 | URL
내용 말고 폴 오스터 작가님이 돌아가셨잖아요. 그래서 이 책을 읽으면 그게 막 실감 날거같아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