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곡인데 잘읽히고 흥미진진. 다만 밑줄긋기가 쉽지가 않다ㅎㅎ
인생이 우리에게 저질러 놓은 일을 우리가 어쩌겠니. 깨닫기도 전에 일은 이미 저질러져 있고, 우리로선 달리 어떻게 해볼 수가 없단다. 마침내 모든 것이 다 끼어들어 우리와 희망 사이를 갈라놓을 때쯤이면, 진정한 자아는 이미 사라져 버리고 없지 . - P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