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곡인데 잘읽히고 흥미진진. 다만 밑줄긋기가 쉽지가 않다ㅎㅎ

인생이 우리에게 저질러 놓은 일을 우리가 어쩌겠니. 깨닫기도 전에 일은 이미 저질러져 있고, 우리로선 달리 어떻게 해볼 수가 없단다. 마침내 모든 것이 다 끼어들어 우리와 희망 사이를 갈라놓을 때쯤이면, 진정한 자아는 이미 사라져 버리고 없지 . - P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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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모자 2021-06-13 02:09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훌륭한 희곡이죠ㅋ 초반에 아들이 아버지한테 너무 막 대해서 식겁했었던 기억이 나네요ㅋ

새파랑 2021-06-13 09:31   좋아요 2 | URL
어제 책볼시간이 없어서 아직 절반밖에 안읽었는데 잘읽히고 몰입되는거 같아요. 뒷부분이야기 완전 궁금하네요 ^^ 황금모자님 이 훌륭하다고 하시니 더궁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