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Moveable Feast
이 단어 보고 너무 깜짝 놀랐다는^^

아름다운 여인이여, 그대는 내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당신이 누구를 기다리고 있든, 그리고 내가 당신을 다시는 보지 못한다 해도, 지금 이 순간 당신은 나의 것입니다, 라고 나는 생각했다. 당신은 내 것이고, 파리도 내 것이고, 나는 이 공책과 이 연필의 것입니다... - P13
내가 투르게네프의 <사냥꾼의 수기와> D.H.로렌스의 초기 작품 <아들과 연인>을 집어 들었을 때 실비아는 내가 원한다면 다른 책을 더 빌려가도 된다고 했다. 그래서 나는 콘스탄스 가네트가 번역한 톨스토잉디 <전쟁과 평화>와 도스토예프스키의 <도박꾼과 그 외 단편들>을 추가로 골랐다.
(반가운 작품들~!!) - P33
당시에도 언제나 봄은 끝내 찾아오고야 말았지만, 봄이 오지 못할 뻔했다는 생각만으로도 끔찍한 기분이 들곤 했다. - P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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