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난한 사람들 읽기 시작~!


그녀는 쉴 새 없이 우리를 비난했고 진신의 은혜에 대해 강조하고 또 강조했다. 다른 사람들에게는 우리 모녀가 가난한 친척이고 의지할 데 없는 과부와 고아라고 소개하며, 자기가 자비심과 기독교의 사랑에 입각하여 거두어 주었노라고 말하고 다녔다.

(현대에도 이런 사람이 많은데..겉으로는 자비로운척, 하지만 결코 그렇지 않은...보이는게 전부가 아니다.) - P46

방에서 그는 몇 날 며칠이고 책만 읽으며 지냈다. 그에겐 책이 많았다. 주로 비씨고 희귀한 책들로만, 그는 다른 데서도 누굴 가르치면서 돈을 벌었는데, 돈만 생겼다 하면 바로 책을 사러 나갔다.

(이런 비슷한 사람들이 이곳에 많은 것 같다) - P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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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로 2021-04-18 01:58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새파랑님~~~~~ 저 어제 일하면서 북플 잠깐 들어왔을 때 대위의 딸 읽으신다고? 읽으셨다고? 본 것 같은데,, 그 사이 가난한 사람들 읽으시나요??? 어느 분 말대로 새파랑님은 리딩 머쉬인???^^;;;

새파랑 2021-04-18 08:07   좋아요 1 | URL
아 ㅋ 리딩머신 까지는 아니에요. 여기에 많이 읽으시는 분들 엄청 많으셔서요. 라로님도 일하시고 공부하시면서 많이 읽으시는데~! 그리고 제가 읽고 있는 책이 그렇게 두껍지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