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채서포터즈2기
해외문학을 읽을 때 ‘여행하는 기분’이 든다면, <노란 밤의 달리기>를 비롯한 한국문학을 읽을 때면 항상 ‘현실을 뼈저리게 체감하는 기분’이 든다. 이 소설 또한 마찬가지다. 픽션, 즉 허구인지 현실인지 분간이 되지 않을 정도로 한국 청년들의 현실의 낱낱을 그대로 드러낸 소설이라는 생각이 든다. 그런 소설은 읽어볼 만한 시사점이 분명한 듯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