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에서 쓰인 일상 언어들을 ‘문학 용어’로 치환해보면, 목표한 ‘독자가 품게 되는 가장 중요한 질문’이고 누군가는 ‘주인공’, 일어나는 일은 ‘플롯’, 어떤 모습으로 변화시키는가는 ‘실제 이야기(작가)가 말하고자 하는 바’라고 할 수 있다.
이제 어느 정도 ‘이야기’란 녀석에 대해 감이 잡힐 것이다. 그러므로 본격적인 ‘끌리는 이야기는 어떻게 쓰는가’에 대한 답을 풀어볼까. 물론 이에 대한 답은 이 책의 목차만 보더라도 알 수 있다. ‘핵심에 집중하기’, ‘감정 전달하기’, ‘주인공의 목표 만들기’, ‘세계관 뒤틀기’, ‘구체적으로 쓰기’, ‘변화와 갈등 만들기’, ‘인과관계의 중요성’, ‘시험 들기와 상처 입히기’, ‘복선에서 결과까지’, ‘서브 플롯의 비밀’, ‘작가의 머릿속 들여다보기’ 등등… 이를 이곳에 전부 요약하여 설명할 순 없으므로 이 글에선 저자가 말하고자 하는 가장 핵심만을 설명토록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