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화 하면 신체적 노화를 떠올립니다.그래서 신체적 노화를 측정하는 방법은 많이 고안되어 있는 편입니다.그런데 마음의 노화, 즉, 고루함이 어느 정도까지 마음에 퍼졌는지를 측정하는 항목이 고안되었군요.미국 미네소타 의학협회가 고안한 문항을 소개합니다.
1.스스로 나이들었다고 느끼며, 나이가 들었으니까...하는 말을 많이 한다
2.자신이 배울 만큼 배웠다고 여긴다.남에게 배우려 하지 않고 가르치려들려고만 한다.
3.이 나이에 그런 일을 뭐하러 해 하면서 툴툴거린다.
4.자신에게 미래가 없다고 느낀다.
5.젊은층의 활동에 아무런 관심이 없다.애들이나 하는 짓에 내가 왜 관심을 가져! 하는 태도.
6.남 이야기를 경청하려 하기보다는 자기 말을 많이 하려고 한다.
7.우리 때는 말이야...로 시작되는 이야기를 많이 한다.
이런 사고방식은 30대후반에서 40대 초반에 이미 나타나기 시작한다고 합니다.당연히 마음의 노화는 신체의 노화보다 더 빠르지요.젊은 마음은 위의 항목과는 반대되게 사는 것이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