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관 고양이 밀드레드
조노 간츠 지음, 윤영 옮김 / 하우어린이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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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의 고양이를 한번 바라보자.

초롱초롱한 눈망울로 활짝 웃고 있는 것이 무언가 한 건 할 것만 같은 표정 아닌가.

이 책은 영국 테이트모던 미술관 인기 그림책이라고 한다. 또한 클라우스 플뤼게 상 2023년 최종 후보로 선정된 작품이라고 한다.

클라우스 플뤼게 상은 어린이의 꿈과 상상력의 세계를 풍성하게 만드는 그림책에 주는 상이라고 한다.

그런 설명을 보고 나니 이 책이 어떤 그림책인지 더욱 궁금했다.

어떤 이야기를 들려주는지 기대하며 이 책 《미술관 고양이 밀드레드》를 읽어보게 되었다.

페이지를 한 장 넘기면 고양이의 각양각색 표정과 제각각 분위기가 다른 포즈가 펼쳐진다.

과연 미술관 고양이 밀드레드에게 어떤 일이 벌어질지 본격적으로 읽어나간다.

어느 큰 도시, 큰 건물에 미술관이 있었다. 여기에는 전 세계 사람들이 미술 감상을 하러 찾아왔다.

그런데 미술관의 하루가 마무리되는 시간 이후부터의 이야기에 집중하게 만든다.

다들 퇴근 준비를 하고 미술관의 하루를 마무리하는 시간, 그 무렵 하루 종일 잠만 자던 미술관 고양이 밀드레드의 하루는 시작된다.

낮에는 미술관 바구니 안에서 잠만 자는 평범한 고양이가 있었다. 이름은 밀드레드.

그런데 그 고양이가 밤에는 무슨 일을 할까?

이 책에는 그 고양이의 밤 활동을 충분히 상상력을 총동원하여 펼쳐 보여주고 있다.

런던의 미술관 '테이트 모던'에 실제로 살고 있는 인기 고양이, 밀드레드에게서 영감을 받아 쓴 동화책이라고 한다.

미술관 고양이에게는 어떤 일이 벌어질까?

예술가가 되고 싶은 평범한 고양이 밀드레드의 환상적인 미술관 탐험이 이 책에 펼쳐지고 있다.

밤 사이 펼쳐지는 고양이 밀드레드의 비밀스런 모험.

이 책을 보는 아이들은 상상력을 총동원하여 미술관 고양이의 행적을 따라가볼 것이다. 예술가가 되고 싶은 미술관 고양이 밀드레드의 행적을 추적해보며 흥미진진한 모험을 할 수 있겠다.

그러면서 주변 고양이에 대해서도 상상력을 풍부하게 동원하여 흥미로운 상상을 이어나갈 수 있겠다.

그림도 스토리도 마음에 쏙 드는 그림책이다. 아이들이 무척 즐거워하며 읽을 수 있는 그림책이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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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알고 먹는 거니? - 그림으로 보는 우리 집 약국
최서연 지음 / (주)태일소담출판사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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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이 책 괜찮다.

기본적이지만 접하기 어려웠던 약에 대한 정보를 그림으로 쉽게 안내해주는 책이다.

약에 대해 알아두면 좋겠지만, 사실 아프지 않을 때에는 관심이 없고 아플 때에는 정신없어서 잘 챙기지 못하게 마련이다.

그러니 평소에 쉽게 읽으며 상식처럼 알아두면 유용할 것이다.

이 책 『약, 알고 먹는 거니?』를 읽으며 그림과 함께 약에 대한 핵심적인 상식을 익혀나간다.

이 책의 저자는 최서연.

그림 그리는 약사. 이화여자대학교 약학대학을 졸업하고 약사로 근무하면서, 접근하기 어렵지만 사실 누구에게나 필요한 정보가 약학이라는 생각이 들어 기본적인 약 사용법을 그림으로 그리기 시작했다. 이후 약사의 전문성을 요하는 광고 및 웹툰 등의 일러스트 작업을 해 오고 있다. 고등학생 시절에는 입시 미술을 했고,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미술사학 석사를 수료하고 미술업계에서도 일했다. 미술 곁을 맴돌던 학생은 돌고돌고돌아 그림 그리는 약사가 되었고, 텍스트의 문턱을 낮추어 주는 그림의 힘을 믿는다. (책날개 중에서 저자 소개 전문)

이 책은 총 6장으로 구성된다. 1장 '감기에 걸렸어요', 2장 '상처가 앗어요', 3장 '숙이 불편해요', 4장 '피부에 뭐가 나요', 5장 '여성들만 아는', 6장 '이럴 땐, 어떤 약을 써야 하나요?'로 나뉜다.

이 책에서는 상황과 증상에 따라 필요한 약을 간단명료하게 구분해주어서 도움이 된다.

또한 독자에게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그림으로 간단히 설명해준다. 누구든지 보면 다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약에 관한 상식을 총망라해주는 책이다.

이 책을 읽으며 잘 몰랐던 사실을 하나씩 알게 되니 새롭게 점검해볼 수 있다.

더 자세한 것은 약사에게 문의해보면 되겠지만, 이 책을 통해 기본적으로 상식을 갖추어두는 의미로 읽어볼 수 있겠다.


특히 이 책에서는 약의 기능과 종류에 따라 잘 구분해서 안내해주니, 두루뭉술하게 알았던 것을 정리해주는 의미가 있었다.

경우에 따라 조목조목 짚어주니, 잘 알고 활용할 수 있겠다.

누구나 언제든 필요해질 수 있는 약에 대한 이야기 (책 뒤표지 중에서)

기본적이지만 접하기 어려웠던 약에 대한 중요한 상식을 그림으로 그려 핵심적으로 전달해주니 접근성이 뛰어나다.

누구나 쉽게 읽으면서 이해할 수 있도록 이끌어주어 약에 대한 상식은 이 책으로 키워나갈 수 있겠다.

특히 잘 몰랐던 부분도 정리할 수 있으니, 한 장씩 넘겨보며 그림과 함께 약에 대한 모든 것을 살펴볼 수 있겠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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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다tv의 백룸
하다(hada) 지음 / 소담주니어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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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기심 많은 어린이 친구들 다 모이자!

'백룸이 뭐지?' 호기심에 이 책을 펼쳐보았는데, 으왁, 엄청난 모험과 탐험, 으스스한 스토리가 주는 여운이 길다.

오, 이런 거였어?

유튜브 인기 크리에이터 하다의 백룸 이야기가 책으로 출간되었다.

구독자 28만명의 인기 만점 백룸 이야기가 만화로 출간되었으니, 이 책 『하다TV의 백룸』을 보면서 스릴 넘치는 세계로 들어가보자.

이 책은 제1장 '백룸에 대해 알아보자'와 제2장 '백룸 탐험'으로 구성된다. 백룸은 레벨0, 레벨1, 레벨FUN, 레벨9, 레벨1과 엔티티 덜러, 레벨2, 레벨2와 엔티티 하운드, 에필로그 백룹 레벨 34로 구성된다.

백룸은 현실의 틈새 어딘가에 있는 무한하게 반복되는 미지의 공간이다. (10쪽)

우연히 일어나는 초자연적인 현상으로 인해 백룸에 들어가는 것이 대부분이며, 이 공간에 들어가는 사람은 끝을 알 수 없고 위험한 백룸에서 계속해서 헤매게 된다는 것이다. 이 공간에서 생존하기는 극히 어렵다고 한다.

과연 그런 세계가 있을까?

그 호기심이 이 책을 끝까지 읽어나가게 만든다.

1장에서 백룸과 백룸레벨, 백룸의 특징, 백룸 관련 단체, 엔티티 등에 대해 기본적으로 익히고 난 후에 본격적으로 2장 백룸 탐험이 시작된다.

현실과 전혀 동떨어진 세계에서 탐험이 시작되면서 생각지도 못한 일들이 계속 벌어진다.

그 충격과 모험에 푹 빠져들어 동참해본다.

읽다보면 정말 이러한 세계가 있을까? 있을 수 있을까? 있을 법하다? 등등 생각이 많아진다.

새로운 세계에 대한 모험심이 어떤 결과를 불러일으킬지 이 책을 보며 두근두근한다.

그리고 지금 누군가가 백룸에서 헤매고 있을 수도 있겠다고 생각하니 후덜덜, 떨리기도 하고, 내가 그곳에 간다면 어떨까 입장을 바꿔 생각해보기도 한다.

이 책을 읽는 어린이들이 엉뚱한 세계로 들어가서 함께 모험을 펼칠 수 있을 것이다.

하고 싶은 거 다 하는 채널!

인기 크리에이터 하다의 백룸 이야기가 만화로! (책 뒤표지 중에서)

아이들이 좋아하는 또 다른 세계관 '백룸',

백룸에서 펼쳐지는 탐험 이야기를 책으로 만나볼 수 있다.

백룸에 대해 처음 접하는 사람도 이게 도대체 무엇인지 알아가며 호기심을 채우고 끝까지 읽을 것이다.

아이들도 어른들도 이처럼 엉뚱한 세계를 만나는 일은 처음일 테니, 흥미진진한 모험에 동참해보아도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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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투 트랙 - 문단열 대표의 전업일기
문단열 지음 / 해냄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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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계발서 추천 도서를 찾는다면 50대에 업을 바꾼 문단열 대표가 들려주는 알짜배기 이야기가 담긴 이 책이 도움을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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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투 트랙 - 문단열 대표의 전업일기
문단열 지음 / 해냄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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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고 보면 우리네 인생은 굴곡이 있다. 유명하고 승승장구하는 사람이 그대로 상승세만 타고 올라가는 것이 아니다.

어떤 사람은 바닥까지 치고 내려갔다가 다시 인생역전을 하기도 한다.

여기에 1세대 스타 영어강사로 익숙한 인물이 있다.

바로 EBS라디오 <잉글리시 카페>를 오랫동안 진행하면서 영어 돌풍을 일으켰던 국민 영어 강사 문단열인데, 그동안 잘 몰랐던 역경과 다시 일어선 이야기가 이 책에 담겨 있다.

이 책의 저자는 말한다. 실망하고 절망했을 때가 나에게 투자할 타이밍이라고!

스타 강사에서 빚더미 사업 실패, 암 투병을 딛고

바닥부터 다시 시작한 문단열 대표의 고군분투 (책띠지 중에서)

어떤 일이 있었는지, 이 책 『인생은 투 트랙』을 읽어보는 시간을 가져보았다.

이 책의 저자는 문단열. 사다리필름 공동대표

연세대학교 신학과를 졸업한 후, 본격적으로 영어 강사로 활동하며 1세대 스타 강사로 인기를 얻었다. 특히 EBS라디오 <잉글리시 카페>를 오랫동안 진행하며 주입식 영어 교육에서 벗어나 재미있는 영어 학습법으로 대한민국에 돌풍을 일으켰다. 성신여자대학교 교양교육원 교수를 역임하기도 했다.

100여 권이 넘는 영어 교재 집필을 비롯 다양한 방송에 출연하며 '국민 영어 강사로 자리매김했지만, 삶의 절정에서 맞닥뜨린 연이은 사업 실패와 대장암 진단으로 바닥을 쳤다. 다시 처음으로 돌아가 생계를 위해 하루에도 몇 가지 일들을 동시에 하면서도 수십 년간 쌓아온 독서 경험과 학습력으로 지독하게 영상 제작을 공부하였고 꽤 쓸 만한 포트폴리오를 만들었다.

2015년 카페를 사무실 삼아 사다리필름을 창업한 후 평균 스무 살 어린 동료들과 함께 온라인 영상을 제작하며 기업 간의 홍보 격차 해소를 위한 솔루션을 제공해 왔다. 코로나 팬데믹 이후 500여 개의 크고 작은 기업 및 기관들과 협업을 통해 신뢰할 수 있는 '교육 콘텐츠 영상 회사'로 브랜딩해 나가고 있다. 최근 '영상기획' 등 교육사업을 병행하며 소상공인 및 창업자들에게 콘텐츠, 마케팅, 기술에 대한 정보와 지혜를 나누고 있다. (책날개 중에서 저자 소개 전문)

이 책은 조금 전에 '창업'이란 일을 겪은 동네 선배의 경험담 같은 이야기를 담은 책이다. 그와 동시에 이전엔 전혀 겪어보지 못한 미지의 분야로 나아가는 중년의 도전기이자, 뒤늦게 발견한 '업'의 글자를 구체화시켜가는 기록이기도 하다. 겪은 이의 잉크가 아직 채 마르지 않은 방금 막 그것을 겪은 이의 기록 말이다. 중년은 '아무거나 막 해보는 청년'과 '확실한 게 없으면 움직이지 않는 노년'의 두 마음 사이에서 갈등하는 존재다. 살아온 날들의 기억이 살아갈 날들에 대한 도전의 발목을 매일 잡았다 놓았다 하는 상황에 놓인 존재. 그래서 '나'라는 중년은 이런 일기를 쓰면서 매일 그 족쇄를 풀려고 했다. (프롤로그 6~7쪽)

이 책은 총 6장으로 구성된다. 프롤로그 '실패를 통해 조금 먼저 알게 된 것들'을 시작으로, 1장 '다시 사업하는 마음', 2장 '직원이 한 명이어도 당신은 사장', 3장 '회사는 가족인가', 4장 '프로들의 일터이자 놀이터', 5장 ''쓸데없이 고퀄'인 전략을 지속하는 이유', 6장 '당신의 사업 미래가 있는 곳'으로 나뉜다.

이 책을 읽어보면 온갖 우여곡절을 다 겪으면서 경험한 일과 거기에 대한 갖가지 단상을 들여다볼 수 있다.

'아, 그동안 그런 일들이 있었고, 그래서 거기에서 살아있는 지혜를 얻게 되었구나!'

거기에서 얻어낸 지혜가 촘촘히 담겨 있는 책이다.

저자의 경험과 단상을 들여다봄으로써 나의 시야가 넓어지고, 새로운 관점을 얻게 되었다.

어려운 일이 있을 때에 그저 주저앉는 것이 아니라 어떻게 헤쳐나가고 거기에서 어떤 깨달음을 얻을 수 있었는지, 그 생각을 엿보는 것이 의미 있었다.

이 책의 제목이 '인생의 투 트랙'인데, 투 트랙에 대한 일화와 거기에 대한 생각이 인상적이었다.

십수 년 전 대장 내시경 검사 결과가 안 좋았는데, 암이었고 대장암 수술이 필요하다는 통보를 받았다고 한다.

세상 무너지는 마음으로 아내와 함께 병원으로 가서 원무과로 갔는데, 수납을 마치고 돌아서는 순간 아내는 다시 뒤로 돌더니 여전히 울 것 같은 얼굴로 수납직원에게 말했다는 것이다.

"저……현금영수증 되나요?"

그 순간에 그런 질문이 나온다는 것이 쉽지 않은 일이다. 눈앞에 보이는 것 없이 평정심을 잃고 세상이 무너지는 듯한 마음에서 현실적인 부분을 떠올리는 것이니 결코 쉽지 않으니 말이다.

그런데 여기에서 또한 그 생각을 엿볼 수 있으니, 인생 투 트랙에 대해 한 수 배운다.

정신력은 젖 먹던 힘을 다해 붕대 감고 뛰는 것이 아니라, 격해진 감정에 마음이 무너질 때에도 자신이 해야 할 것들을 태연히 해내는 '투 트랙 유지력'이라는 것이다.

냉정과 열정이라는 투 트랙 양다리에 대해서도 현장감 있게 설명을 해주어서 마음에 와닿았다.

암은 암이고 영수증은 영수증이며, 사업과 인생은 투 트랙으로 돌아갈 때에만 정상일 수 있다. (68쪽)

이 책에는 사소한 일까지도 그냥 넘기지 않고 솔직하게 잘 담아놓았다. 그러니 그의 삶에 매우 가까이 다가가서 들여다보는 듯했다.

내가 알던 '영어강사'라는 단편적인 인물이 아니라, 복합적인 사업가 문단열을 이 책을 통해 만나보았다.

그것도 세상의 쓴맛 단 맛 다 겪고 마음 깊이 깨달은 바가 있는 사람의 이야기여서 그의 내면과 지혜가 더욱 와닿는다.

그의 경험과 단상들은 나에게 더 넓은 시각을 부여해 주었고, 세상과 삶에 대한 시야를 더 넓혀주었다.

20여 년간 30억 사업 빚을 갚으며 체득한 평정심

야무진 콘텐츠 소화력과 끊임없는 학습력으로

50대에 업을 바꾼 문단열 대표가

이제 진짜 내 일을 시작하려는 중년들에게 전하는 매운 맛 조언! (책 뒤표지 중에서)

이 책은 누군가의 실패와 성공, 그 과정을 심도 있게 살펴보는 것만으로도 용기를 전해주며 삶을 재조명해 보도록 이끌어준다.

특히 예상치 못했던 인물의 우여곡절을 들여다볼 수 있어서 그 의미가 더 컸다.

국민 영어 강사 문단열 대표에게 일어났던 일과 거기에 대한 생각이 궁금하다면 이 책을 통해 알아갈 수 있겠다.

또한 그가 전하는 인생 조언 또한 새겨볼 일이다. 경험에서 우러나온 메시지가 깊고 심오해서 많이 배울 수 있겠다.

자기계발서 추천 도서를 찾는다면 이 책이 도움을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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