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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희영의 News English 2 - 월드 뉴스로 다양한 표현을 마스터하는 가장 쉽고 빠른 길
윤희영 지음 / 샘터사 / 2017년 3월
평점 :
얼마 전《윤희영의 뉴스 잉글리시》1권을 읽어보았다. 영어 공부를 하고자 영자 신문을 보려고 시도했지만 무슨 내용인지 모르겠다는 생각에 점점 멀어지던 기억을 떠올리며, '이렇게 공부하는 방법도 효과적이겠구나.'하는 생각이 들었다. 영어를 잘 하는 누군가가 전체적인 내용을 브리핑해주고 꼭 필요한 어휘를 익히도록 도와주는 듯한 책이다. 1권으로 끝내기 아쉬웠는데 곧바로 2권이 출간되어서 반가웠다. 이 책《윤희영의 뉴스 잉글리시 2》를 보면서 1권의 학습을 연장해본다.
이 책의 저자는 윤희영.《조선일보》뉴욕특파원을 지낸 현직 기자.《조선일보》사회부, 국제부 등을 거쳐 현재는《조선일보》의 인터넷판인 조선닷컴(www.chosun.com)을 총괄하는 디지털뉴스부 기자로 근무 중이며,《조선일보》에 '윤희영의 News English'를 연재하고 있다.
www.onlinenewspapers.com이라는 사이트가 있다. 대륙별 국가별로 주요 일간지부터 지방지들까지 수천 개의 영자신문 주소와 연결돼 있다. 미국, 영국의 유력 일간지들부터 파푸아뉴기니의《내셔널》, 아프리카 르완다의《뉴타임스》에 이르기까지 전 세계 온라인 뉴스를 모두 볼 수 있다. 시간 나는 대로 틈틈이 이곳을 헤집고 다니다가 눈에 띄는 내용이 있으면 관련 기사들을 모두 찾아보고, 그중에서 표현이 가장 다채롭고 고급스러운 2~3개를 추린다. 그리고 그 기사들을 또 대비해가며 더 나은 표현들을 발췌해 '윤희영의 News English'를 만든다. (6쪽)
신문에 나온 것들을 선별한 이번 책에서는 외신들에 등장하는 영어 표현 학습에 초점을 맞췄다고 한다. 핵심 단어와 예문을 설명하고, 관용구와 동의어를 별도 페이지로 구성해 머릿속에서 잊힌 영어 표현들을 자연스레 되살릴 수 있도록 했다니, 저자가 고심끝에 엄선한 재료를 접하는 우리는 어느 정도 시간 절약은 한 셈이다. 이 책으로 다양한 글로벌 이슈도 접하고, 영어 공부도 하며, 꿩 먹고 알 먹는 시간을 가져본다.
이 책은 총 5부로 구성된다. 1부 '세상에서 가장 뭉클한 감동', 2부 '지구촌은 뜨거운 용광로', 3부 '이토록 위대한 삶', 4부 '아는 것이 힘', 5부 '세상에 이런 일이!'로 나뉜다. 목차를 보며 관심 가는 부분을 먼저 찾아서 읽어도 좋고, 그냥 순서대로 읽어도 좋을 것이다. 억만장자가 고향 마을을 불도저로 밀어버린 이유, 북한 무기 사용하는 이슬람 국가(IS), 의료과실 의사 양심선언 의무화, 치즈에 중독된 김정은, '땅콩 리턴'과 하늘의 여신 Nut, 대형마트 갈 때 주의할 점, 술이 술을 먹기 시작하면, 인어공주와 신데렐라의 비극 등의 글을 볼 수 있다.
먼저 부담없이 읽을 수 있는 다양한 글로벌 이슈를 한글로 소개한다. 슬슬 읽어가며 재미있게 영어에 접근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여기에서 핵심 단어와 영어 표현을 익히고, 관용구 & 동의어로 심화 학습을 한다. 그 다음에는 영어 원문 뉴스를 읽으며 학습한 내용을 정리하고 복습한다. 유머&수수께끼, 명언&속담으로 쉬어가는 코너가 제공되니 읽으면서 머리를 식히는 시간을 보낸다. '전문가들은 밤에는 먹지 말라고 말한다. 그럼 누가 왜 냉장고 안에 전구를 달아놓았겠느냐는 말이야. 내 말은.'같은 유머에 웃고, 수수께끼도 풀어가며 긴장과 이완의 시간을 보낸다.
월드 뉴스로 세상의 갖가지 이슈를 접하며 다양한 영어 표현을 익힐 수 있는 효과적인 영어 학습 책이다. 앞으로 3,4,5권 꾸준히 나오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는 책이다. 아마 독자들의 요청이 쇄도할 것이라 예상된다. 계속 출간될 듯한 기분 좋은 예감이 드는 책이다.
참고 사이트:
*샘터 네이버 공식 포스트 http://post.naver.com/isamto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