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탄의 도구들 - 1만 시간의 법칙을 깬 거인들의 61가지 전략
팀 페리스 지음, 박선령 외 옮김 / 토네이도 / 2017년 4월
평점 :
품절


성공한 사람들의 습관은 무엇일까? 대단한 것에서부터 사소한 것까지, 남들과는 다른 그 무엇이 궁금하다. 이 책은 '팀 페리스'가 자신의 이름을 따 만든 애플 팟캐스트 '팀 페리스 쇼'에서 세상에서 가장 성공한 200명을 직접 만나 인터뷰하고, 그 비결을 직접 실천한 이야기를 담은 책이다. 그들의 생각, 습관, 성공의 비밀이 궁금해서 이 책《타이탄의 도구들》을 읽어보게 되었다. 이 책을 읽으며 나에게 자극이 되는 무언가를 건져내는 시간을 보낸다.

팀 페리스는 세계 최고들의 생생한 목소리가 담긴 인터뷰, 그리고 그들이 제시한 다양한 성공 비결들을 자신의 일상에 직접 적용해 얻은 탁월한 성과와 경험들을 두루 망라해 이 한 권의 책에 담았다. (책 뒷날개 中)

 

 

이 책의 저자는 팀 페리스. 글로벌 CEO, 석학, 언론들에게서 '이 시대 가장 혁신적인 아이콘'으로 평가받는다. 페이스북, 우버, 알리바바를 비롯한 50개 이상의 기업을 발굴, 투자해 큰 성공을 거두었고, <패스트 컴퍼니><포브스><포춘> 등 세계적인 매거진들이 선정한 '우리가 꼭 알아야 할 가장 독창적인 혁신가들' 중 한 명이다.

이 책을 효율적으로 읽는 방법들 중 하나는 타이탄들의 매일의 작은 습관, 태도, 명상, 주문, 보충학습 계획, 즐겨하는 질문들, 독서법 등등에 더 각별히 주목하는 것이다. 그것들이 곧 당신을 타이탄으로 만들어줄 탁월한 도구들이기 때문이다. (15쪽) 

 

서문에서 저자는 '오직 두 가지를 기억하라'고 조언한다. 이 책을 통해 알게 된 두 가지는 다음과 같다.

1.성공은, 당신이 그걸 어떻게 정의하든 간에, 올바른 경험으로 얻어진 믿음과 습관들을 쌓아가다 보면 반드시 성취할 수 있다.

2.당신 마음에 떠오르는 슈퍼 히어로들(기업가, 억만장자, 최고의 하이퍼포머 등)은 모두 걸어다니는 결점투성이들이다. (17쪽)

빈틈없는 사람이 성공한다는 것은 착각이라며, 이 책의 타이탄들도 다를 것이 없다고 말한다. 이것만으로도 위안을 받으며 이 책을 읽기 시작한다.

 

이 책은 총 3장으로 구성된다. 1장 '세상에서 가장 성공한 사람들의 비밀' 24가지, 2장 '세상에서 가장 지혜로운 사람들의 비밀' 27가지, 3장 '세상에서 가장 건강한 사람들의 비밀' 10가지로 총 61가지의 비밀을 살펴볼 수 있다. '어떻게 해야한다'는 막연한 조언이 아니라, 실제 사례를 들어 그 사람들의 경우에는 그렇게 했다는 것을 보여주기에 보다 현실적으로 피부에 와닿는다. 읽어나가면서 당장 나의 일상에 적용하고 싶은 것을 체크해나간다.

 

이 책을 읽기 시작하면 아침에 행할 가장 간단한 방법부터 이야기가 시작된다. 잠자리를 정리하고, 10~20분 정도의 명상을 하며, 한 동작을 5~10회 반복하고, 차를 마시고, 아침 일기를 쓰라는 것. 약간의 시간 투자만 있다면 누구나 실천 가능한 일이다. 그들이 대단한 인간이고 우리같은 사람은 하기 힘든 거창한 일을 한다면 초반부터 책을 덮을지도 모르겠지만, 같은 인간으로서 해낼 수 있는 부담없는 아침 의식으로 이 책에 솔깃해진다. 그들의 성공 비결을 짚어보며 내가 할 수 있는 사소한 일상을 점검해본다.

 

저자는 자신의 분야에서 최정상에 오른 그들을 거인이라는 뜻의 '타이탄'이라 부르기로 했다.'세상에서 가장 지혜롭고, 가장 부유하고, 가장 건강한 사람'이라고 평가받는 인물들을 직접 만나 인터뷰하고 열띤 토론을 벌이고 그들의 아이디어와 습관 등을 이 책에 담아냈다. 꽤나 구체적인 그들의 이야기를 읽어나가다보면 어느새 장벽이 걷히는 듯한 느낌을 받는다. '이런 것은 지금처럼 매일 하면 되겠구나!', '이 정도면 하루에 약간씩 시간을 투자해 습관화하면 좋겠구나!', '이것은 지금껏 생각지 못했던 부분인데 염두에 두어야겠구나!' 등 수많은 생각이 스쳐지나가면서 어느새 내가 해야겠다고 생각하는 것을 추려내게 된다.  

 

성공한 한 사람의 이야기가 아니라, 수많은 사람들의 이야기가 들어있어서 인상적이었다. 금세 장면 전환이 되면서 재미있게 읽어나갈 수 있다는 것도 이 책의 장점이다. 슬슬 읽어나가다보면 알고 싶었던 사람이나 솔깃한 습관, 나를 일깨우는 생각 등이 눈에 쏙쏙 들어와서 자연스레 집중이 되는 책이다. 이 책을 다 읽고 나면 '자, 이제 당신 차례다.'라는 말이 남의 이야기가 아니라는 것이 느껴질 것이다. 자기계발서를 읽으며 '이 책의 저자는 이렇게 살고 있지 않을걸?' 의심을 했던 사람이라면 이 책이 더 흥미롭게 다가올 것이다. 실제 타이탄들의 이야기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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