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파리 여행시 10가지 체크사항

 

1. 환전은 화폐의 종류를 골고루 해간다. 의외로 고액권을 잘 받지 않는 곳이 많으니 적당히 섞어서 환전해가는 것이 좋다.

   인터넷 환전을 이용하는 것이 환율이 좋다.

   하나은행 모바일 사이버 환전: https://play.google.com/store/apps/details?id=com.hanabank.ebk.channel.android.hananbank&hl=ko

                                            하나멤버스로 들어가면 환전 메뉴가 있다.

                                            하나멤버스회원이면 수수료 우대율 90%까지 가능, 해외여행자 보험 무료로 가입해 줌, 수령점을 지정해서 원하는 곳에서 받으면 됨.

 

 

 

2. 신용카드가 잘 안 읽히는 경우가 있으니 꼭 여분의 카드를 챙겨가고, 출국 전에 은행에 확인해둘 필요가 있다.

   일본 면세점은 물론이고 공항에서 시내로 들어갈 때부터 카드 사용이 되지 않으니 당황스러움.

   문제는 한국에서는 아주 사용이 잘 되고, 다녀와서도 문제 없이 사용한다는 것이다.

 

3. 시차: 프랑스는 한국보다 8시간 느리다.

   처음에 시차 때문에 새벽부터 일어나서 배도 고프고 무언가 먹고 싶어 출출해지고 괜히 돌아다니고 싶어질지도 모른다.

   새벽에 일어나서 밥도 먹고 커피도 마시면서 '내가 왜 이러나?' 하는 생각이 들 수도 있음.

   물론 시차 적응은 한국에 돌아올 때까지 안 될수도 있다.

   되도록 다른 사람들을 위해서 크게 떠들지는 말아야 한다.

 

4.

   프랑스의 수돗물은 석회 성분이 많아 식수로 적합하지 않다. 물을 마시려면 생수를 구입하는 편이 좋다. 물론 끓인 물은 상관없다고 함. 

   또한 한국에서는 그러지 않았는데, 파리에 가자마자 얼굴에 트러블이 생기고 귀국하고 나서야 없어지는 것을 보니

   아무래도 세수할 때 사용한 물의 영향이 크다는 생각이 든다.

   그냥 사진찍을 때 기분이 안 좋은 것 말고 특별히 문제될 것은 없었다. 

 

5. 전압은 220V. 한국의 전자 제품을 그대로 사용할 수 있다.

    어머니와 함께 하는 여행이어서 1인용 밥솥(위즈웰)을 가져갔는데 유용하게 씀. (숙소는 취사가 가능한 곳으로 선택)

    짐을 부칠 때 꼭 '취급주의' 붙여달라고 할 것.

    추운 계절에는 전기방석이나 전기를 사용하는 핫팩이 유용.

 

6. 층수 셀 때 한 층을 더해야 함. 1층이 2층이고, 2층이면 3층까지 올라가야 하는 것이니 숙소를 정할 때 주의할 것.

    돌아다니느라 체력 소모가 많은데, 엘리베이터가 없는 경우 한 층을 더 올라가야한다는 것이 생각보다 힘들 수도 있음.

 

7. 파리 입국 심사 줄은 길다. 심사대는 'EU권 내'와 기타로 나뉘는데, 우리는 기타 국가이니 유럽인들이 금세 입국하는 것을 보며 부러워하면서 기다리면 된다.

    이 때문에 비행기가 예상보다 빨리 도착하더라도 공항 밖으로 나가는 시간을 따져보면 얼추 비슷하거나 더 걸릴 수 있음.

    줄이 줄어드는 데에는 생각보다 오래 걸린다.

  

8. 5년 전에 갔을 때에는 잘 몰랐지만 소매치기로 활동하는 사람들이 엄청 많아졌다.

   잘 빼입은 멀쩡해보이는 10대 혹은 20대의 젊은이들도 가담하고 있다.

   소지품은 항상 조심할 것. 소매치기 항상 주의.

 

9. 크로와상과 마카롱은 한국보다 저렴하고 맛도 좋으니 더 먹고오지 않은 것이 후회됨. 특히 아몬드 크로와상은 압권이었음 

 

10. 주로 월요일이나 화요일에 미술관 휴무가 많으니 동선을 짤 때 휴일을 고려할 것.

     체력 안배를 잘 해서 다녀야 함.

     가보고 싶었던 미술관을 가장 먼저 가고, 그날의 에너지에 따라 일정을 조절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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