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스트 고 프랑스 (2016~2017년 최신개정판) 저스트 고 Just go 해외편 36
시공사 편집부 엮음 / 시공사 / 2016년 9월
평점 :
절판


2016~2017년 최신개정판《저스트고 프랑스》를 들고 파리 여행을 다녀왔다. 적당한 무게감, 최신 개정판이라는 점이 마음을 든든하게 해주었다. 저스트고 시리즈는 1권 도쿄부터 52권 사이판까지 세계 각국을 다루고 있다. 이미 나는 인도, 홍콩, 말레이시아 등 이 시리즈의 책과 여행을 한 경력이 여러 번 있기 때문에, 이번에도 이 책과 함께 여행을 했다. 최신 개정판이기에 더욱 마음에 드는 가이드가 되었다.

 

 

이번 여행은 미술관 박물관 느긋하게 둘러보는 것을 제일 목표로 삼았기 때문에 시간을 넉넉하게 잡고 갔다. 크로와상을 원없이 먹고 오겠다는 희망사항은 프랑스의 다양한 디저트 앞에서 고민하게 만들었다. 먹고 싶은 것이 눈앞에 가득 펼쳐져 있어서 선택하는 데에 힘들었다. 그래도 이 책에 나와있는 '테이크 아웃으로 즐기는 프랑스 디저트'를 보고 플랑, 퀴니 아망, 가토 바스크, 누가 등 골고루 먹어보았다. 다시 사진을 보니 군침이 돈다. 미식가들의 식도락 여행, 프랑스 와인 여행을 떠날 사람들도 이 책에서 알려주는 정보에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에서는 파리 걷기 여행 가이드 '파리 추천 코스'를 알려주고 있다. 파리의 지도와 함께 추천 코스를 소개해주고 있으니, 여행 계획을 세우는 데에 도움이 될 것이다. 비슷한 동선으로 길거리를 누비면 시간 절약 효과가 있을 것이다. 파리 지하철 노선도와 파리 주요 버스 노선도도 여행길을 정하는 데에 필요하다. 파리 시내 교통이나 다른 교통수단에 대한 이야기도 함께 들려주는데, 여행을 하는 데에 도움이 될 것이다.

 

'루브르를 2시간에 둘러보자'도 도움이 된다. 세계 3대 미술관의 하나로 널리 알려진 루브르 미술관, 모두 꼼꼼히 본다면 적어도 3~5일이 걸리는데 시간이 한정되어 있는 여행자에게는 무리라고. 특별히 꼭 봐야할 작품만을 짧은 시간에 둘러보는 요령을 가르쳐준다.

루브르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회화 작품이 모여 있는 층. 쉴리와 리슐리외관 일부에 14~19세기의 프랑스 회화가, 리슐리외관의 대부분에 독일, 플랑드르, 네덜란드 회화가 전시되어 있다. 견학의 마지막 순서로 생각하는 여행자들이 많은 탓인지 오전에는 매우 한가하다. 회화 팬이라면 이곳에서부터 견학을 시작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79쪽)

 

 

그밖에 쇼핑, 음식점, 엔터테인먼트, 숙소 등의 정보를 담고 있다. 파리뿐만 아니라 루아르 강 주변, 노르망디, 브르타뉴, 노르, 피카르디, 화이트 와인 가도, 레드 와인 가도, 론 아프, 오베르뉴를 비롯하여 남프랑스에 대한 정보도 가득 담겨 있어서, 솔직히 파리만 여행하기에는 아쉬운 느낌이었다. 여행하면서 사모은 기념품들 때문에 가방이 무거워질 것이라 생각했으면서도 분책을 해갈 걸 하는 후회도 살짝 했다.

 

특히 꺼내쓸 수 있는 커다란 지도가 마음에 들었다. 걸어다니며 길을 잃지 않기에는 최고였다. 가볍게 외출할 때에 꼭 지참하고 돌아다녔다. 요즘에는 스마트폰으로 지도 찾아보고 여행을 다닌다지만, 아직 익숙하지 않거나 번거로운 것이 싫은 사람들은 지도가 있으면 편리할 것이다.

 

자유 여행자를 위한 가이드북《저스트고 프랑스》2016~2017 최신개정판과 함께 직접 여행을 해보니 친절한 설명과 꼭 필요한 정보들로 가득 차 있어서 든든한 느낌이었다. 가이드북은 정보가 생명인데, 때맞춰 개정판을 내는 것이 힘든 작업이라는 생각이 든다. 하지만 수시로 바뀌는 정보를 제대로 전달해주기 위해서는 계속 새로이 바뀌는 것이 필수라는 생각이 든다. 다음 번 여행에도 저스트고 시리즈와 함께 할 것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3)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