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질별 면역밥상 - KBS <건강혁명> 김동석 캠프 대장이 권하는 면역밥상
김동석 지음 / 상상출판 / 2016년 8월
평점 :
구판절판


 

건강할 때에는 건강에 관심이 없다가도 몸에 이상이 생기면 되돌아보게 된다. 어떤 음식을 먹어야 몸에 좋은지, 생활 습관은 어떻게 고쳐야 건강해질지 고민하게 된다. 사실 건강할 때에 건강을 챙기는 것이 시간과 비용도 절약하고, 무엇보다 모든 힘의 원천이 되는 것이다. 몸이 아플 때에 약을 찾는 것보다는 건강할 때 나에게 맞는 건강 밥상 한 끼를 만들어 먹을 필요가 있다. 이 책《체질별 면역밥상》을 보며, 평소에 어떤 음식을 해먹을지 생각해보는 시간을 갖는다.

 

 

이 책의 저자는 김동석. KBS <건강혁명> 베이스캠프 대장과 참가자들 주치의로 활동하고 있으며, KBC광주방송 <생방송 KBC 투데이>의 '음식이 보약이다' 코너와 <건강클리닉>에 출연하여 쉽고 자세한 설명으로 시청자들에게 친근하게 다가선 바 있다. 동료 의사의 죽음을 계기로 기존의 암 치료 방식에 회의를 느낀 뒤, 자연과 인체 면역력에 해답이 있음을 깨닫고 자연 치유에 대한 신념을 확고히 하게 되었다. 고향인 담양으로 내려와 편백나무와 소나무 숲에 암 치료 전문병원인 명문요양병원을 짓고 자연치유요법을 시행하며 천편일률적인 의사 중심의 치료에서 벗어나 환자 자신의 삶과 생명력을 회복하는 의료에 전념하고 있다.

환우들에게 적용했던 면역밥상의 레시피와 우리가 잘못 알고 있는 음식이나 요리상식 등을 알려드리고 싶은 마음에 이 책을 집필하게 되었다. (머리말 中)

 

이 책은 총 5장으로 구성된다. 제1장 '요리는 과학이다', 제2장 '질병의 주범은 과식이다', 제3장 '장수마을에 발효식품이 있다', 제4장 '면역력을 키워주는 식품', 제5장 '체질별 면역밥상 레시피'로 나뉜다. 1장부터 4장까지는 음식의 조리법, 재료에 대한 이해, 효소, 면역력을 키워주는 식품 등을 설명해준다. 5장에서는 본격적으로 체질별 면역밥상 레시피를 알려준다. 소음인, 소양인, 태음인, 태양인, 모든 체질에 좋은 면역밥상 레시피를 종류별로 나누어 소개하는데, 간편하게 만들 수 있으면서도 보기만 해도 건강해질 듯한 식재료를 소개하고 있어서 평상시에 먹는 음식에도 신경을 써서 건강을 지키고 싶어진다.

 

이 책은 읽는 것으로 그치면 안된다. 활용해야 한다. 가까운 곳에 두고 정갈하게 음식을 만들어 일상에 함께 하면 좋을 것이다. 담양에 있는 명문요양병원에 가서 직접 체험하지 않더라도, 이 책을 통해 그들의 식단과 음식을 만드는 방법까지 알 수 있다. 시간과 노력을 한 방에 해결해주는 책이다.

 

부록에는 명문농장에서 직접 기르고 재배하는 작물들을 볼 수 있다. 무농약 재배를 하기 때문에 상품성은 떨어지지만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데는 이만큼 좋은 것도 없을 듯하다. 또한 이 책에서는 그렇게 재배된 작물들이 어떤 효능이 있는지 알려주는데, 어떤 점이 좋은지 알고 먹으면 몸에 좋은 작용을 해서 더욱 건강해질 것 같다.

 

 

건강하게 오래 살려면 식습관과 생활 습관을 정비해야할 것이다. 이 책은 식약동원이라는 말을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지금 어떤 음식을 먹느냐에 따라 미래의 내 모습은 달라질 것이다. 나뿐만 아니라 가족의 건강을 위해서라도 집밥의 식단을 바꾸고 싶다면 이 책을 보면 유용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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