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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가 되려면 책상을 치워라! - 단순하지만 강력한 부와 성공의 비밀
마스다 미츠히로 지음, 정락정 옮김 / 이아소 / 2008년 1월
평점 :
절판
이 책은 얼마 전에 읽은 책《성공을 부르는 방 정리의 힘》을 쓴 저자의 책이어서 궁금한 마음에 읽어보게 되었다. 먼저 이 책의 제목을 보며 반성했다. 매일 사용하지만 제대로 치우지 않는 공간이 바로 책상이다. '부자가 되려면 책상을 치워라!'라며 제목에서부터 강력하게 외치고 있다. 어떤 내용이 들어있을지 궁금해서 얼른 펼쳐들었다. 이 책을 읽으며 단순하지만 강력한 부와 성공의 비밀을 배워본다.
이 책의 저자는 마스다 미츠히로. 청소 하나로 인생을 바꾼 사람이다. 그는 회사 도산과 개인 파산으로 힘겨운 나날을 보내고 있었는데, 어느 날 친구가 찾아오더니 방 안의 모든 것을 치우고 집 안 구석구석 깨끗이 청소해주었다. 그러자 내면에 신기한 변화가 일어났다. "과거에 대한 집착을 버리자! 지금 할 수 잇는 것부터 새롭게 시작하자!" 그는 현재 청소력 연구회 대표이다. 15년에 걸친 '마음과 청소'에 관한 연구에 기초하여 운세 호전을 위한 실천적 방법인 '청소력'을 개발했고, 이를 바탕으로 2006년 7월부터 회사 계몽 활동을 시작했다.
부자의 책상과 빈자의 책상을 보라.
부자의 책상엔 절대로 너저분한 서류 더미가 없다.
-브라이언 트레이시
이 책을 펼쳐들면 이런 문장이 나온다. 뜨끔하기도 하고, 정말 그럴까 의문이 생기기도 한다. 하지만 세계적인 인재 개발 전문가이자 성공학 강사인 브라이언 트레이시가 이렇게 말했다고 하니 괜히 신경이 쓰인다.
지저분한 환경에서 일하는 사람은 자신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다. 사소한 서류나 중요한 스케줄만 망각하는 게 아니다. 오늘 내가 무엇에 '집중'해야 하는지, 내가 어떠한 '강점'을 갖고 있는지, 나의 '비전'이 무엇인지 모른다. 온갖 잡다한 일과 감정에 에너지를 소모하고 그리 중요하지 않은 인간 관계에 이리 치이고 저리 치이느라 방황하는 사람! 인생이 너저분한 사람! 그런 사람은 자기 자신을 알지 못하기 때문에, 자신이 가진 참된 능력을 발휘할 수 없는 것이다. (7쪽)
이 책은 총 6 Part로 나뉜다. Part 1 '성공을 부르는 단순한 습관', Part 2 '집중력을 높여주는 버리기 전략', Part 3 '문제 해결력을 키워주는 닦기 전략', Part 4 '업무의 핵심을 찾아주는 정리정돈 전략', Part 5 '꿈을 이루어주는 작심삼일 전략', Part 6 '책상을 치우면 행운이 찾아온다'로 구성된다. 일의 능률을 올리고 효율적으로 작업할 수 있도록 정리에 돌입하게 만든다.
이 책을 읽다보면 정리하고 싶은 부분이 눈에 들어온다. 먼저 책상을 깔끔하게 치우고 시작하니 한결 가뿐하다. 기분이 좋고 집중도 잘 되는 듯하다. 54페이지부터는 '잡동사니 컴퓨터, 즐겨찾기부터 제거하라'며 컴퓨터에 대한 이야기가 나온다. '책상 위도 잘 정돈되어 있고, 거기에 놓여 있는 컴퓨터도 깨끗한 상태지만 그 안도 그럴지는 장담할 수 없다.'라는 말에 또 한 번 찔리는 기분이 든다. 불필요한 파일 버리기, 불필요한 즐겨찾기 버리기, 불필요한 동영상 버리기, 불필요한 소프트웨어 버리기, 메일함 정리하기 등 그동안 미뤄왔던 것들을 시원하게 처리하고 계속 읽어나갔다.
이 책을 통해 '버리기 전략, 닦기 전략, 정리정돈 전략'을 익히고, 실행에 옮길 수 있다. 특히 꿈을 이루어주는 '작심삼일 전략'을 통해 직접 실천해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작심삼일을 강렬하게, 3일만 죽자 사자 덤비라고 하는데, 그렇게 하면 어느 정도 정리가 될 것이다. 이왕이면 좋은 기운이 찾아오는 환경이 되도록 만들 필요가 있다. 요즘처럼 집중력이 저하된다고 느껴질 때에는 일단 정리부터 시작하는 것도 한 방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