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에 다 있다 - 내 몸과 인상을 변화시키는 35가지 비밀
황세란 지음 / 예문사 / 2015년 2월
평점 :
절판


사람을 만나면 얼굴을 보며 그 사람의 기운을 함께 볼 수 있다. 예쁜 것은 아니라도 그 사람만의 독특한 분위기에 시선을 끌게되는 사람도 있고, 무언가 불편해보이는 사람도 있다. 조금만 관심을 가지고 보면, 다른 사람의 정보를 읽어낼 수 있다. 또한 나의 정보도 타인에게 노출하고 있는 것이다. 이 책《얼굴에 다 있다》를 통해 얼굴에 드러나는 정보를 알아보고, 부족한 부분은 마음가짐으로, 얼굴 운동으로, 화장법으로 보완하는 방법을 익혀보기로 한다.

 

이 책을 통해 '마음, 몸, 얼굴, 관계, 일, 가정, 아이'를 하나씩 짚어본다. 먼저 이 책 '얼굴에 숨어 있는 나이' 편에 보면 1세에서 100세까지 자신의 나이에 해당하는 얼굴 부위에 대한 글이 나온다. 얼굴에서 자신의 나이에 맞는 운기를 읽고 살피면 그에 따라 현명한 처신과 처세를 할 수 있다고. 해당되는 부위에 상처가 있으면 그 나이 때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으니 특히 조심해야 할 것이다.

 

이 책에는 몸을 움직임으로써 마음이 풀어지는 동작을 알려준다. 대인관계 갈등으로 두통이 생길 때 해소하는 방법을 비롯하여, 화가 나서 편도선이 붓고 목이 아플 때 해소하는 방법, 찌를 듯한 가슴 통증을 가라앉히는 방법, 불편한 일로 소화가 잘 안 될 때 하는 방법, 설사와 변비에 효과적인 방법 등의 동작을 통해 마음을 다스리고 몸을 회복할 수 있을 것이다. 좋은 얼굴 만드는 명상법도 따라해보면 인상을 좋게 만드는 데에 도움이 될 것이다. 또한 얼굴 지압법을 통해 건강한 습관을 만들어보면 얼굴뿐만 아니라 몸 전체가 건강해지는 것을 느낄 것이다.

 

이 책을 통해 얼굴을 비롯하여 몸의 자세, 계절 음식과 체질 밥상, 헤어스타일, 목소리, 표정 등 현재의 나를 점검하는 시간을 보낸다. 무엇보다 어떤 방식으로 노력할지 파악해볼 수 있어서 좋다. 현재의 안 좋은 점을 점검하는 것은 물론 명상이나 지압으로 노력하는 방법까지 알려주니 도움이 되는 책이다. 이미 알고 있던 사실은 다시 한 번 강조하여 익힐 수 있고, 미처 알지 못했던 것은 이번 기회에 제대로 마음에 담아두기로 한다. 오늘의 나는 미래의 내 모습을 만드는 기반이 되니까.

 

얼굴에는 그 사람의 마음과 몸 전체의 기운이 드러난다. 자신의 삶에 책임을 지기 위해 마음을 다듬고, 그에 상응하도록 건강하게 몸을 관리해서 받는 혜택은 좋은 얼굴로 나타난다. 얼굴은 마음을 보여주는 그림이다. 얼굴은 도화지고 마음은 크레파스가 되어 그린 그림이며, 얼굴은 곧 그 사람의 인생이다. 그래서 얼굴을 찡그리면 인생이 쓰고, 얼굴을 펴면 인생이 펴진다는 인과의 법칙이 성립된다. 당장 얼굴을 좋게 하려면 바꿀 수 없는 과거에 연연하지 말고, 현재에 좋은 마음을 두고 노력하자. 그러면 미래는 당연히 좋은 얼굴의 결과를 보여준다. (277쪽)

 

마음 가짐이나 간단한 지압만으로도 인상은 달라질 수 있다. 굳이 얼굴에 칼을 대지 않아도 현재의 내 모습에서 보다 나은 모습으로 탈바꿈할 수 있는 것이다. 이 책을 통해 간단하고도 실행하기 좋은 다양한 방법을 알 수 있다. 또한 특정 부위가 좋지 않을 때에 몸이나 얼굴에 어떤 반응을 내비치는지 간단하게나마 살펴볼 수 있다. 이 책을 읽으며 좋은 인상을 가지려면 가꾸고, 만들고, 바꾸는 것이 필수라는 것을 다시 한 번 깨닫는다. 지치고 힘든 현대인에게 이 책은 보다 나은 자신을 만드는 비법을 제공해준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5)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