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 게이츠가 들려주는 디지털 경제 이야기 경제학자가 들려주는 경제이야기 12
홍필기 지음, 황기홍 그림 / 자음과모음 / 201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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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경제학자가 들려주는 경제 이야기' 시리즈 중 12권이다. 청소년을 위한 경제 이야기 시리즈로서 고전 속 경제를 교과서와 만나게 되는 책이다. 12권의 제목은 '빌 게이츠가 들려주는 디지털 경제 이야기'이다. 빌 게이츠는 최초의 소형 컴퓨터용 프로그램 언어인 베이직을 개발했으며 마이크로소프트사를 설립하여 퍼스털 컴퓨터의 운영 체제 프로그램인 윈도즈 시리즈를 출시했다. 이 책을 통해 경제 이야기를 흥미롭고 편안하게 접하는 시간을 가져본다.

 

얼굴을 보고 손을 맞잡고 살던 우리들은 손끝의 움직임과 스크린으로 생각과 마음을 공유합니다. 생존과 번영을 위해서 필요한 변화를 느끼고 준비하는 능력은 디지털 세상 이후에도 모든 유기체가 갖추어야 할 능력입니다. 부모 세대의 헌신으로 만들어 낸 튼튼한 산업 사회의 몸에, 다음 세대가 디지털 사회에 맞는 정신과 마음을 채워 넣을 차례입니다. 디지털 세상은 이미 20세기 흔적을 지워 가고 있으며 21세기의 창조자들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6쪽)

변화의 속도가 빠르다. 한 때는 변화의 핵심에 있던 세대인데 이제는 세상의 변화를 따라가는 것이 버겁다. 그렇기에 이 문장으로 보며 이미 세상은 더 많이 변했고 디지털을 받아들일 마음의 자세를 갖추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이상하게도 정신이 번쩍 들면서 디지털 경제에 대해 집중해서 바라보게 되었다.

 

이 책에는 다섯 번의 수업이 담겨있다. 첫 번째 수업 '디지털이란 무엇일까', 두 번째 수업 '디지털 경제의 원리와 특징', 세 번째 수업 '디지털 경제의 기업, 시민, 그리고 정부', 네 번째 수업 '디지털 금융', 마지막으로 다섯 번째 수업 '디지털 경제의 미래와 준비'를 다룬다. 이 책의 목차를 따라 읽어나가다보면 어렵던 내용이 쉽게 다가오며 정리되는 기분이 들 것이다.

 

이 책은 디지털 기술을 이해하기 쉽게 훑어볼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다. 과거와 현재를 거시적 안목으로 볼 수 있기에 중요한 부분을 잘 집어서 요약정리를 할 수 있다. 경제에 대해 잘 모르는 일반인들이 보는 데에도 쉬운 방편이 되지만, 학생들에게는 더없이 좋은 부교재가 될 수 있을 것이다. 교과서와 연계된 부분까지 정리가 되어 눈에 쏙쏙 들어오고 학습에 도움도 되는, 그야말로 꿩먹고 알먹는 효과를 누릴 것이다.

 

이 책의 구성

1. 각 단원과 연계된 기출 문제를 통해 수능과 논술에 효과적으로 대비할 수 있습니다.

2. 교과서 내 설명을 덧붙임으로써 학생들이 초,중,고 교과 과정에 익숙해질 수 있습니다.

3. 일상생활에서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사례를 제시함으로써 우리 아이가 올바른 경제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합니다.

4. 딱딱한 경제를 역사,문화,생활 속 이야기로 풀어내어 학생들의 폭넓은 이해를 돕는 훌륭한 인문 교양서입니다.

 

'경제'라는 단어만 들으면 겁부터 나는 청소년이라면 이 책 시리즈가 도움을 줄 것이다. 이 책으로 자신감을 찾은 후 관련 서적을 찾아 읽으며 지식의 폭을 넓힐 수 있을 것이다. 그림과 도표, 만화컷까지 시각적으로 피로하지 않게 풀어내어 휴식처럼 읽기에 도움이 되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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