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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야? 머니야!는 어떻게 1억을 벌었을까? - 블로그 입문부터 월 1천만 원 수익의 프로블로거가 되기까지
조헌탁 지음 / 길벗 / 2011년 9월
평점 :
절판
지금껏 블로그는 서평을 올리는 정도로 활용하고 있었다. 어쩌다가 방문객 수가 급증하면 오히려 당황스럽기만 하다. '왜 갑자기 사람들이 이렇게 많이 왔지?' 당연히 블로그로 인한 수입은 제로. 그런데 이 책의 제목이 정말 솔깃하지 않은가? 『머니야? 머니야!는 어떻게 1억을 벌었을까?』제목을 보고 궁금한 생각이 들었다. 정말인지, 그렇다면 어떻게 했는지, 그 이야기를 들어보고 싶었다.
이 책의 저자는 조현탁. 책날개를 보니 저자 소개가 되어 있다. 주요 저서도 이미 두 권이 출간되었다.
'2007년 1월. 블로그 '머니야? 머니야!'를 시작하여 7개월 만에 월 1천만 원을, 현재는 연 1억 이상의 수익을 올리고 있는 프로블로거입니다.'
나는 그 이전부터 블로그를 이용했는데, 2007년에 시작하여 그만큼의 수익을 올리고 있다니 수익성을 기준으로 활동하고 있는 블로거인가보다. 그의 노하우가 궁금했다. 내가 전혀 모르고 있는 세상을 엿볼 수 있으리라 생각되었다.
이 책에는 저자가 블로그를 시작하여 어떻게 활동했는지 그 이야기부터 시작된다. 이 책을 읽다보니 블로그로 돈을 버는 것은 누구나 할 수 있는 것이지만 아무나 할 수 있는 일은 아니라는 생각이 든다. 시간 투자와 아이디어의 연구, 끊임없는 노력이 뒷받침되어야 가능한 일일테다. 쉬운 듯 하다가 갑자기 어려워지기도 하고, 이 정도면 거뜬하게 해볼만하다고 생각하다가 엄두가 안나기도 한다. 할 일이 정말 많고 신경써야할 것이 어마어마하다. 만만한 일이 아니다. 하긴 이 세상에 쉽게 돈 벌 수 있는 일이 어디에 있겠는가?
이 책을 통해 처음 접하게 된 개념은 프로블로그. 프로블로그는 블로그를 활용함으로써 상당한 수익을 거두는 블로그다. 프로블로그의 목표는 수익을 내는 것이 최우선이다. 프로블로그는 파워블로그가 되면 더욱 좋지만 안 되어도 아쉬울 게 없다. 수입을 내겠다는 목표를 설정한 상황에서 블로그는 꾸준히 새로운 포스팅을 올리고, 그것도 수익 포스트로! 이웃 관리를 비롯하여 신경쓸 것이 정말 많다.
이 책에는 다양한 방법이 구체적으로 나와있다. 상세하게 안내해준다. 블로그를 하는 것과 수익은 무관하다고 생각했던 나의 생각을 뒤집는 책이었다. 반신반의 하게 된다면 일단 직접 따라해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만만치 않은 일이지만 일단 시작하고 꾸준히 시간을 투자하여 관리하면 결과가 보일 것이다. 이 책에서 노하우를 세세히 알려주고 있기에 도움이 많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