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 보이는 것들의 비밀, 인포그래픽 - 정보로 소통하는 비주얼 스토리텔링 좋아 보이는 것들의 비밀 9
김묘영 지음 / 길벗 / 2014년 2월
평점 :
절판


 '좋아 보이는 것들의 비밀'은 시리즈로 출간된 서적이다. 이 시리즈 중 <좋아 보이는 것들의 비밀, 캘리그래피>를 통해 먼저 접해보았는데, 두툼한 책 속에 캘리그래피에 대한 모든 것이 알차게 담겨 있었다. 캘리그래피 작품을 어떻게 만들었는지 상세하게 알려주는 것이 마음에 들었다. 그래서 다소 생소하지만 '인포그래픽'에 대해 궁금한 생각이 들어서 이 책 <좋아 보이는 것들의 비밀, 인포그래픽>을 읽어보게 되었다.

 

 

 

 
 많은 정보를 한 눈에 이해하기 쉽도록 시각화하여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것이 중요한 시대이다. 파워포인트 자료로 발표를 하더라도 눈에 띄게 다이어그램이다 도표를 사용하여 시각화하면 발표하는 데에도 큰 효과를 낼 수 있다. 상대방을 설득하는 데에 아주 유용하다. 하지만 방법을 알면 무한히 응용할 수 있을텐데, 알지 못하고 있기에 이 책에 관심을 가진 것이다.

 인포그래픽'빅 데이터+스토리텔링+디자인'의 세 가지가 효과적으로 눈 앞에 펼쳐지도록 하는 수단이 된다.

 이 책도 <좋아 보이는 것들의 비밀, 캘리그래피>처럼 해당 업종에서 일하고 있는 전문가들의 인터뷰를 먼저 담았다. 그들의 이야기를 통해 인포그래피의 세계에 한 발짝 들어가보는 시간을 마련해본다.

 

 이제 본격적으로 인포그래피에 대해 살펴보게 된다. 먼저 '인포그래픽'의 정의에 대해 살펴보자. 인터넷 백과사전 위키백과에서는 인포그래픽을 다음과 같이 정의한다.

인포그래픽스 또는 인포메이션 그래픽으로 지칭하며, 자료 또는 지식의 시각적인 표현이라 할 수 있다. 정보를 구체적이고 실용적으로 전달하는 측면에서 단순한 그림이나 사진과는 구별되며, 차트, 지도, 다이어그램, 로고, 일러스트레이션 등의 요소를 혼합하여 정보를 이해하기 쉽게 표현한다. (40쪽)

 

 

 

 이 책에는 인포그래픽의 정의와 유형, 활용 분야 등이 담겨있다. 이 책 한 권으로 인포그래픽의 세계를 알차게 접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구체적인 사례와 다양한 인포그래픽을 보면 우리 생활 속에 이미 다양한 모습으로 존재하고 있음을 새삼 느끼게 된다.

 

 단순히 잘 정리된 것을 보고 감탄만 하기에는 이 책을 읽은 목적이 희미해질 것이다. 하지만 이 책을 통해 구체적으로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은지 알 수 있다. 막연하던 것을 효과적인 결과물로 변화시키는 것을 보며 배우게 되고, 구체화시킬 수 있다. 다양한 예시와 구체적인 방법 제시로 인포그래픽에 대해 좀더 알게 된다. 이 책에 소개된 여러 사이트를 통해서도 정보를 얻고 실행하는 데에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인포그래픽에 대해 알고 싶다면, 이 책이 많은 도움을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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