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9월달이 많이 남아있지만, 특히 이번 달은 여느 달보다 소설을 많이 읽은 달입니다. 

요즘들어 인상깊게 읽은 소설만해도 이렇게 많이 있네요.

소설을 통해 새로운 세상을 알아가는 느낌입니다.

 

 

 

 

짧지만 강렬했던 소설입니다. 은근히 정신 바짝 차리게 하는 소설이었습니다.

제목에서 '살인자'라는 단어보다 '기억'이라는 단어가 더 크게 다가오는 소설이었습니다.

 

 

 

 

마음을 강하게 물들이는 그 맛, 소금입니다.

'아버지'라는 존재에 대한 우리들의 생각도 소금같았던 것은 아닐까. 우리 시대 아버지들의 모습을 인식조차 하지 못하고 살아가고 있었음을 문득 깨닫습니다. 죄책감과 미안하고 고마운 마음이 소금처럼 번져옵니다.

 

 

 

 

 

 

 

 

 

 

소설 읽는 맛을 느끼게 해준, 조정래의 신작 정글만리

한 번 나의 레이더에 꽂힌 이상 언젠가는 읽을 책이었고, 언제든 이렇게 강한 여운을 남길 책이었습니다.

이 책에서 중국식 자본주의의 현재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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