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이대로 괜찮은 걸까? 마스다 미리 만화 시리즈
마스다 미리 지음, 박정임 옮김 / 이봄 / 2013년 7월
평점 :
구판절판


  마스다 미리 만화 시리즈는 제목이 눈에 쏙 들어오고, 가볍게 읽을 수 있어서 부담이 없다. 마스다 미리 만화는 은근히 중독성이 있다. 한 권을 금세 읽고 나면 다른 작품도 읽어보고 싶게 만든다. 지금까지 <결혼하지 않아도 괜찮을까?>와 <주말엔 숲으로>를 읽었는데, 나름대로의 의미를 던져준 책이었다. 저자의 집필 의도는 만화 속 주인공들의 일상을 엿보며 각자 자신의 삶을 생각해보라는 의미로 생각되었다. 가볍지도 무겁지도 않은 현실을 그 책을 통해 보았다.

 

 이번에 읽은 책은 <지금 이대로 괜찮은 걸까?>. 수짱의 마음 속으로 들어가 수짱의 일상 속 일기를 엿보는 시간을 가져본다. 수짱의 이야기를 보다보면 주변에 그런 친구 하나 쯤은 떠오르게 될 것이다. 아니면 수짱과 비슷한 생각을 하고 있는 자기자신을 볼 수도 있을테고.

 

 

 

  이 책 역시 두께가 얇아 부담없이 읽어보았다. 표지를 보면 2013년 하반기에 '수짱' 영화가 국내 상륙한단다. 영화로 어떻게 만들었을지 궁금해진다. 올 하반기에 개봉한다니 한 번 꼭 보고 싶다.

 

 

 이 책의 저자는 이번에는 '지금 이대로 괜찮은 걸까?'라는 질문을 던져준다. 수짱의 이야기를 무덤덤하게 읽어나가다보면, 그 질문을 다시 나 자신에게 던지게 된다. 변해야하는 것인지, 변하지 않으면 행복해질 수 없는 것인지, 수짱과 함께 고민을 하게 된다.

 

 수짱이 일기를 쓰기 시작하는 것을 보고 나 또한 오랜만에 일기장 할만한 공책을 집어들어 펜을 들고 글씨를 써본다.

 

 

 이 책을 보는 시간은 짧지만, 짧은 시간 동안 여러 가지 생각을 하게 된다. 이 책 또한 나에게 가볍지도 무겁지도 않은 현실을 보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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