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승자의 안목 - 고전과 비즈니스에서 세상과 사람을 읽는 법을 배우다
김봉국 지음 / 센추리원 / 2013년 3월
평점 :
구판절판
살아가는 것은 배움의 과정이라 생각된다. 과거의 확신에 찬 행동도 현재의 시점에서 생각해보면 얼굴이 화끈거리는 실수로 떠오르기도 하고, 내가 왜 그런 생각을 했던 것인지 갸우뚱해진다. 세상을 살면서 사람이 쉽게 변하지는 않지만, 끝없이 배우며 개선되어가는 면은 있다. 그래서 이 책의 제목이 눈에 들어왔다. 승자의 안목은 어떤지, 고전과 비즈니스에서 나는 무엇을 배울지,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 책을 보며 손뼉을 탁 치게 되는 부분이 있었다. 각각의 이야기가 시작되기 전에 민트색 페이지에 문답이 적힌 부분이었다.
問 일을 하다 보면 이상과 현실이 부딪치곤 합니다. 이런저런 이야기를 듣다보면 어디에 초점을 맞춰야 할지 판단하기 어려워질 때가 많습니다.
答 별만 쳐다보다가 발을 헛디딜 수 있습니다.
땅만 내려다보면 꿈을 펼칠 수가 없습니다.
내 몸에 맞는 현실적인 비전을 설정해야 합니다.
(승자의 안목 中 35쪽 땅을 딛고 별을 쏘다)
처음에는 가벼운 마음으로 문답을 읽으며 이 책을 읽기 시작했는데, 이 문답이 마음에 들어 먼저 문답을 다 찾아 읽어보고 본문을 읽게 되었다. 고전과 옛이야기를 끌어들여 이야기를 전개해나가니 수학공식을 실제 문제에 적용해서 문제를 풀어가는 느낌이 들었다. 따로따로 알고 있던 것을 적확하게 현실에 적용해보는 느낌이었다.
이 책을 다 읽고 목차만 다시 살펴보며 복습을 해보았다. 전체적인 핵심을 되짚어보는 시간이 되었다. 전체적으로 무난하게 구성되어 있고 술술 읽히기 때문에 한 번 읽어볼 만하다. 승자의 안목이라는 제목에 이끌려 이 책을 읽어보게 되었고, 이 책을 읽는 시간은 배움의 시간이 되었다. 조금은 더 세상을 보는 지혜가 생긴 느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