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그렇게 살았을까 - 나를 찾아 떠나는 3일간의 가치 여행
정진호 지음 / 아이지엠세계경영연구원(IGMbooks) / 2013년 1월
평점 :
절판


 왜 그렇게 살았을까. 이 책의 제목 앞에서 한없이 생각에 잠기게 된다. 이 질문에 아쉬움이 하나도 없을 사람은 없을 것이다. 우리는 이런 질문조차 주어지지 않는 바쁜 일상을 살아가고 있다. 한 번 쯤 이렇게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져볼만하다. 그리고 앞으로 어떻게 살아갈지 스스로 해답을 얻고 살아갈 힘을 내볼 필요가 있다.

 

 이 책의 에필로그에 보면 온종일 일하며 사는 당신에게 드리는 다섯 가지 질문이 있다. 책을 다 보고 나서야 이 질문들을 보게 되었지만, 책의 초반에 있어도 좋으리라 생각된다.

온종일 일하며 사는 당신에게 드리는 다섯 가지 질문

 

첫째 지금 가는 이 길이 행복합니까?

둘째 앞으로 10분 후 도착하게 되는 직장은 가슴이 설렙니까?

셋째 오늘 직장에서 일하면서 보람을 느낄 수 있습니까?

넷째 오늘 직장에서 일과 사람에 몰입할 것 같습니까?

다섯째 오늘 직장에서 열정을 다해 일할 것으로 기대합니까?

이 다섯 가지 질문에 모두 "예"라고 하지 못한다면 지금 직장이 나에게 좋은 직장인지 물어봐야 합니다.

다섯 가지 질문에 "예"라고 답하기 위해 나에게 필요한 일이 무엇인지 생각해보고 계획을 세우십시오.

 

 

(왜 그렇게 살았을까 344쪽 에필로그 中)

 

 

 이 책을 읽으며 여러 가지 주제를 우화와 신화 등 이야기와 함께 생각해볼 수 있어서 좋았다. 짧은 이야기를 통해 많은 생각을 할 수 있어서 좋고, 나 자신과 가족, 직장, 미래와 꿈 등 다양한 주제로 폭넓게 생각해보는 시간이 되어서 좋았다.

 

 이 책의 Part 6에서는 자기가치경영 워크숍이 담겨있는데, 나의 역사 돌아보기부터 나의 사명 만들기, 나의 비전 만들기, 나의 핵심가치 만들기, 조직의 가치관과 연결시키기, 나의 가치관을 실천하는 새해 특집 만들기 등 스스로 채울 수 있는 면이 있다. 직접 써서 채우고 실천하기에 아주 유용하다는 생각이다. 혼자서 해봐도 좋고, 주변 사람들과 함께 하고 이야기를 나눠도 좋은 시간이 될 것이다.

 

 '왜 그렇게 살았을까' 라는 제목에 마음이 아파왔던 이유를 '절대 용서할 수 없는 일이 있을까?'라는 부분을 읽으며 알게 되었다. 나 자신의 마음의 평화를 찾고 진정으로 행복해질 수 있는 길은 용서라는 것. 달라이 라마는 '용서는 삶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가장 어려운 수행'이라고 말했다고 한다. 미루고 미루다가 때를 놓쳐버린 것이 마음에 남아 그 제목이 마음에 걸렸던 것이다.

 

 이 책을 읽으며 가치 여행을 해보았다. 자책하듯 '왜 그렇게 살았을까' 스스로에게 물었던 것은 책을 읽기 전이었지만, 이 책을 보고 나니 '왜 그렇게 살았을까? 앞으로는 스스로 행복한 마음으로 열정을 다해 몰입하며 살아야지.'라는 긍정적인 방향으로 탈바꿈한다. 스스로를 생각하며 여행하는 시간이 의미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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