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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경의 드림 온(Dream On) - 드림워커로 살아라
김미경 지음 / 쌤앤파커스 / 2013년 1월
평점 :
절판
차라리 꿈을 버려라!
꿈을 꾸라면서 이 책의 Part1의 제목은 이렇다. 무슨 뜻인가 하고 제목을 읽어나간다. 어쩌다 꿈이 '밀린 숙제'가 되었을까? 속의 이야기를 읽으며 공감을 한다. 예전부터 '젊은이여! 야망을 가져라!' 라는 이야기를 들으며 컸다. 누군가 내 꿈을 물으면 바로 대답을 할 수 있을 정도로 항상 꿈을 꾸고 그 꿈을 가꿔나가야한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그러면서도 나는 딱히 하고 싶은 일이 없었다. 내가 절실히 꿈을 꾸고 그 꿈을 향해 달려가기 전에 무언가 현실에 떠밀려 바쁘게 밀려가고 있다고 생각했다. 나중에는 내가 하고 싶었던 꿈이었는지, 어쩔 수 없는 현실인지 생각해볼 틈도 없이 그냥 하루하루 뜨뜻미지근하게 살아가게 되었다. 그런 나 자신에게 '뭔가 이건 아니다.'라 이야기하며.
처음부터 가슴 뛰는 꿈은 없고, 꿈을 이룬 사람들도 고통 반 행복 반이라는 사실을 보며 위안을 받는다. 어설픈 시도를 함부로 '도전'이라 부르지 말라는 말도 공감된다. 특히 마음에 와닿았던 말은 '꿈의 단서만 보고 헛된 꿈을 좇는 자, 유죄다.' 함부로 이전의 꿈을 버린 죄, 제대로 준비하지 않고 새로운 꿈으로 갈아탄 죄, 모두 유죄다. (44쪽)
한 때 내가 꿈꾸던 일을 해냈고 더 이상 꿈이 없다는 현실에 좌절한 적이 있다. 꿈이었다고 생각했지만, 막상 그렇게 평생을 살 생각을 하니 갑갑하기만 했다. 이 책의 꿈은 방향성과 맞닿아야 가장 건강하게 진화한다는 부분을 보며 나의 꿈을 다시 정리해본다. 꿈은 이 모든 것을 모아서 '나는 어떤 사람으로 평생 살아갈 것인가?'를 정하는 것, 즉 '방향성'이다 (78쪽) 그리고 방향성의 관점에서 꿈에 대해 저자는 꿈을 '강한 동기로 실현하는 나다움'이라고 정의한다.
꿈은 '나다움'이라는 자기만의 그림을 완성해가는 일
강한 동기로 실현하는 나다움
(김미경의 드림온 中 81쪽 저자 김미경이 정의한 '꿈')
이 책에는 꿈의 재료, 꿈을 이루는 법칙을 다루며, 드림워커가 되어 인생의 절정을 살기를 권한다. 이 책을 읽으며 꿈에 대해 다시 재정립하는 시간을 가져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