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해외여행 백서 - 짬짬이, 배짱두둑하게 즐기는
김수진 지음 / 나무자전거 / 2012년 10월
평점 :
품절


 시간이 별로 없어도, 미리 준비할 시간이 별로 없어도, 안심하고 따라해도 좋을 여행 서적이라는 생각이 든다. 제목 그대로, 직장인 해외여행백서! 준비부터 동선까지 이 책 한 권으로 편안하게 계획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여행을 준비할 때 준비하다가 지치는 경우도 있다. 처음에는 이책 저책 보면서 여행을 계획하는 시간이 즐겁지만, 그렇게 수집한 자료가 산만하게 흩어져 있을 때에는 그냥 한 권만 볼걸~하는 후회를 하기도 한다. 사실 여행 준비보다는 여행 자체가 더 의미가 있는 것이고, 현지에 가면 상황이 많이 달라지는 것이니 말이다.

 

 이 책은 화려한 색감과 적당한 정보 제공으로 여행 전 눈을 즐겁게 해주는 책이라는 생각이 든다. 당장 여행할 시간은 생겼는데, 어디를 어떻게 갈 지 막막할 때 보면 좋은 책이라는 생각이 든다. 이 책은 2008~2011년 4년 연속 네이버 여행 분야 파워블로거로 선정된 저자 배짱이의 책이다. 내친 김에 블로그에도 한 번 들러봤다. 볼거리가 많이 있다. 천천히 살펴봐야겠다.

 

 이 책에는 홍콩, 타이베이, 뉴칼레도니아, 칭다오, 보라카이, 도쿄, 싱가포르, 상하이, 코타키나발루에 대해 담겨있다. 단순히 '난 OO에 가야지'라는 확고한 생각이 있다면 다른 책자를 살펴보겠지만, 어딘가로 가고 싶지만 어디에 가야할지 모르겠을 때, 이 책이 도움을 줄 것이다. 게다가 잠깐 살펴봐도 이 안에서 바로 결정을 할 수 있을 듯해 나같은 귀차니스트에게는 정말 유용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여행을 떠나기 전에 너무 많은 정보를 보고 인터넷 검색을 하고 책을 찾아보는 것이 번거롭다. 하지만 여행을 하다보면 꼭 필요한 정보조차 차단하고 일단 떠나게 되었다는 것을 깨달을 때도 있다. 그래도 한 권 정도는 선택해서 본다면 이 책으로 하겠다. 여기에 담긴 아홉 군데의 여행지에 여행을 떠나게 되면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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