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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식의 유혹 - 육식의 족쇄를 풀어라!
김우열 지음 / 퍼플카우콘텐츠그룹 / 2012년 6월
평점 :
절판
우리가 먹는 음식은 우리 자신이다. 살아가는 방편이고 삶의 가치관이다. 하지만 우리 나라에서 채식하는 사람으로 살아가는 것은 힘에 겹다. 까탈스러운 사람으로 비쳐지기 십상이고, 함께 채식을 하자는 의견은 묵살되기 일쑤다. 나 혼자 채식을 한다고 하더라도 그 이유를 묻는 사람들이 많다. 번거로운 일이다.
그래도 가끔 이런 류의 책을 읽으면서 비슷한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 많음을 깨닫고 위안을 받는다. <채식의 유혹>은 한 번쯤 채식을 고민해본 당신을 위하여! 라며 들어가는 말을 시작한다.
나는 사람이 책 한 권으로 180도 바뀌는 일이, 길 가던 남녀가 첫눈에 반해서 결혼식장까지 달려가는 것처럼 희귀한 사건이라고 여긴다. 나는 당신이 이 책을 읽고 채식을 실천할 수 있게 된다면 더할 나위 없이 기쁘겠지만, 억지로 '개종'시키려고 애쓰지는 않을 것이다. 그런 방법은 오히려 더 멀어지게만 할 뿐이다. 단지 채식을 먼저 실천해온 사람으로서 몇 가지 단서와 정보를 제공하고, 채식을 시도해보고 싶은 사람들에게 기본적인 방법을 제시하려고 한다.
<채식의 유혹> 들어가는 말 中 - 한 번쯤 채식을 고민해본 당신을 위하여
이 정도의 이야기면 이미 채식을 하고 있는 사람들에게든, 채식을 고민하고 있는 사람들에게든, 가벼운 접근을 하게 한다. 나의 경우는 이미 채식을 하고 있기 때문에 채식에 대해 이론적 무장을 하고 싶은 생각에 이 책을 집어들었고, 이 책으로 적절한 정보를 잘 얻었다는 생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