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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옛 그림의 수수께끼 ㅣ 우리 옛 수수께끼 1
최석조 지음 / 아트북스 / 2010년 10월
평점 :
이 책은 초등학생을 위한 책이다. 처음에는 그 사실을 모르고 읽었다. 아이들을 위한 책이어서인지 쉽고 재미있게 쓰였다. 책장을 넘기는 속도가 빨라지고, 흥미로웠다. 제목에서 볼 수 있듯 이 책에서는 옛그림에 대해 '수수께끼'처럼 의문을 제시한다. 어떤 수수께끼를 던져줄지 단어에서 궁금증이 느껴진다. 이 책에서는 궁금하게 느껴질 수 있는 부분을 제시해주고, 왜 그런지 찬찬히 설명해주어서 읽는 즐거움이 있다.
아이들이 한자에 익숙하지 않아서 그런지, 공부에 도움이 되라고 그러는지, 본문 중에 나온 한자를 설명해준다. 그림과 한자를 함께 공부할 수 있어서 교육용으로 좋을 것이다. 아이들을 위한 책을 읽어서 눈높이가 다르기때문에 읽는 사람마다 필요한 부분은 다를 것이다. 나의 경우, 그 부분 말고, 그림에 대한 이야기만 집중해서 읽게 되었다. 몰랐던 부분을 알게 되는 재미가 있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아쉬움을 느꼈다. 나 자신에 대한 아쉬움이었다. 좀더 일찍 우리 그림에 대해 관심을 가졌으면 좋았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런 점에서보면 요즘 아이들은 다양한 매체로 관심을 가질 수 있는 부분이 많아서 부럽기도 하다. 아이들이 읽으면 쉽고 재미있게 우리 그림을 접할 수 있어서 좋을 것이다. 어른이어도 그림에 문외한인 사람들이나 우리 옛 그림에 관심이 있는 사람은 이 책을 읽어보면 좋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