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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파력 - 1등석 스튜어디스 출신 CEO가 당신에게만 코치해주는 '될성부른 남자'를 한눈에 알아보는 법
미즈키 아키코 지음, 이서연 옮김 / 위즈덤하우스 / 2012년 4월
평점 :
절판
눈길을 끌어당기는 제목의 책이다. 간파력이란 제목만 보았을 때에는 사람을 보는 법에 대한 이야기를 담았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이 책은 생각보다 현실적이다. 다른 사람을 통해 보는 법, '남자 보는 법'에 대해 잘 알려준다. 1등석 스튜어디스 출신 CEO의 이야기라니 남자 보는 데에는 일가견이 있을거란 생각이 든다. 어떤 이야기가 담겨있을지 궁금해서 이 책을 계속 읽게 되었다.
이 책을 읽으며 드는 생각은 예전에 이런 류의 책을 진작 읽었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하는 후회였다. 어떤 남자가 비전이 있는지 솔직히 판단하기 힘들었다. 누군가 거창하게 이야기를 하면, 그 사람이 품은 야망이 대단히 크고 원대하다고 느끼기도 하고, 허풍이 심하다고 느끼기도 한다. 그 차이를 깨닫는 데에는 현실적인 눈과 사람을 보는 안목이 필수다.
사소한 일상에서도 그런 차이를 느낀다. 이 책을 보며 또렷하게 기억이 떠오른다. 이 책은 조각조각 흩어져있는 기억을 핵심만 끄집어내어 정리를 해준다. 나만의 생각을 정리할 수 있고, 그에 해당하는 자료를 제공해주는 책이다.
완벽한 남자를 만나려면 완벽한 여자가 되어야겠지만, 그것은 너무 힘든 일이고, 될성부르지 않은 사람을 탈락시키는 데에는 정말 좋은 정보를 제공해주는 책이라 생각된다. 쉽게 읽을 수 있고, 현실적인 조언이 눈에 쏙쏙 들어오는 그런 책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