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릴리언트 - The Brilliant Thinking 브릴리언트 시리즈 1
조병학.이소영 지음 / 인사이트앤뷰 / 2012년 9월
평점 :
구판절판


 읽어보고 싶은 책이었다. 가끔은 자기계발서를 읽으면서 도움을 받는다. 일상에 생각없이 빠져들다보면 놓치고 살아가는 것이 있게 마련이고, 그런 것들을 다시 일깨워주고 싶은 생각에 주기적으로 자기계발서를 읽는 편이다. 어떤 책이든 한 두가지 정도는 기본적으로 일상을 깨는 화두가 되어 나에게 다가온다.

 

생각의 빈곤함은 미래의 빈곤함이다.

빛나는 미래는 오로지 및나는 생각이 밝혀 준다!

창의적이고 빛나는 생각을 하고 싶어서 책의 도움을 받으려고 했다. 하지만 막상 읽으려고 하니, 양장본에 두꺼운 책자, 표지 색상의 묵직함이 손길을 자꾸 주춤하게 만들었다. 그래도 읽기로 한 것이니 큰맘먹고 책장을 넘기기 시작했다. 그런데 생각했던 것과 다른 구성이다. 글씨도 크고 어른들이 읽기 좋은 동화처럼 구성되어 있어서 부담없이 읽게 되었다. 표지만 보고 고정관념에 빠져버렸던 것도 어쩌면 나의 고정된 생각에 지레 판단해버린 경향이었을 것이다. 여러모로 생각을 반짝반짝하게 하고 싶은 기분이 드는 독서였다.

 

 이 책을 읽으면서 나의 마음에 특히 와닿았던 부분은 진실은 두꺼운 벽 뒤에 있다 부분이었다. 예전에는 예술에 전혀 관심이 없었지만, 예술의 눈으로 사물을 바라보게 된 지 얼마 되지 않아서일까? 또 하나의 고정관념을 깨고 살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런데 왜 사람들은 예술가의 눈으로, 과학자의 눈으로 세계를 보지 못하는 것일까?

그것은 자기가 지금까지 본 방법으로 세계를 보기 때문에고, 그 방법이 오로지 하나이기 때문이다. (249쪽)

세상을 보는 단 하나의 눈이 조금은 다양해질 필요가 있다. 이번 독서에서는 그것을 화두삼아 일상에 적용하려고 한다.

"예술은 사람들이 진실을 깨닫게 만들어 주는 거짓말이다." -파블로 피카소의 말도 인상적으로 마음속에 남는다.

 

 그래도 한 가지 아쉬운 점은 표지와 내용이 주는 괴리감이었다. 괜히 난해한 내용이 담겨있을 것 같아서 접근성이 떨어지는 부분이 있기 때문이다. 이렇게 쉽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데, 지레 겁먹고 달아나려던 책 읽기 전의 내가 생각나 웃음이 나온다. 뭐든 직접 경험해봐야 쉽든 어렵든 알 수 있다. 이 책을 읽고 깨달은 것은 오히려 나의 고정관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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