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그의 멋진 음악회 그러그 시리즈 6
테드 프라이어 글,그림, 이영란 옮김 / 세용출판 / 201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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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단 이 책을 읽게 된 것은 명성에 대한 호기심이다. 

전설의 밀리언셀러
오스트레일리아 국민독서운동 손에서 내려놓을 수 없는 책 50 선정
≪그러그의 멋진 음악회≫ 소개 - 그러그 6

지금도 오스트레일리아에서 어린 독자들의 사랑을 듬뿍 받는 캐릭터이자 국민 도서라는데, 그림은 어떻고, 어떤 내용이 담겨있을지 궁금해서 이 책을 읽게 되었다.

 

 

<그러그의 멋진 음악회> 표지

 

그러그라는 캐릭터, 오스트레일리아의 숲 속에서 소철나무 꼭대기가 툭 떨어져서 생겨난 그러그는 줄무늬 건초더미 같은 캐릭터라고 한다. 그림책의 그림을 소재로 새로운 작품을 만들어보고 싶은 생각을 하던 차에 이 책을 읽게 되었다. 그림이 아기자기 마음에 들었다. 요즘 그림책의 그림을 유심히 보며 따라 그려보기도 하고 새롭게 표현해보기도 하는데, 이 책을 읽고 내용 뿐만아니라 그림에서도 생각하고 배울 것이 많았다. 아주 얇은 그림책이어서 2세에서 8세까지의 아동을 위한 그림책이라고 하는데, 연령에 상관없이 즐기기 좋다는 생각이 들었다. 책의 내용을 바탕으로 생활 속의 음악회를 열어보는 것은 어떨까?

 

그러그의 멋진 음악회 시작, 우편배달부 아저씨가 그러그에게 소포를 가져다주었어요.

 

 아이들이 읽으면 정말 좋아할 것이라는 생각이 드는 그림책이었다. 자연스러운, 자연 그대로의 캐릭터를 살린 그러그, 이 책을 읽은 아이들이 배울 점이 많을 것이다. 능동적으로 상황을 대처하고, 긍정적이며, 자연스러운 그러그. 그러그의 다른 이야기들도 궁금해진다.

 

신나게 악기를 만들고 연주해보아요.

 

그러그 시리즈가 여러 권 있네요. 다른 책들도 한 번 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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