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의 성격을 읽는 8가지 방법 - 성격을 알면 사람이 보인다
이현주 지음 / 원앤원북스 / 2012년 5월
평점 :
절판


 성격에 대해 이해하고 알고 싶어도, 정말 다양하고 난해하다. '나라면 이렇게 할텐데......'하는 생각에서 비롯된 서운함과 오해가 싹트는 것일테다. 책에서 삶의 정답을 얻기는 쉽지 않은 일이지만, 때로는 새로운 깨달음을 얻기도 한다. 조금이라도 배울 것이 있다면 유용하리라는 생각에 이 책 <사람의 성격을 읽는 8가지 방법>에는 어떤 이야기가 펼쳐져있을지 궁금해서 읽어보게 되었다.

 

<사람의 성격을 읽는 8가지 방법>의 표지.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읽은 책이 '역시나'가 되는 경우가 많았지만, 이 책 <사람의 성격을 읽는 8가지 방법>은 '오호' 하는 감탄사가 절로 나오던 책이었다.

 

 사람의 성격을 읽는 8가지 방법이라는 제목, 사람의 성격이 어디 8가지만 있겠냐만, 분명 나와 다른 사람들을 대하는 것은 힘든 일이다. 성격을 알고 싶은 것은 주변 사람들을 이해하고 싶은 것이다. 무조건 좋고 싫다는 것이 아니라, 나와 다른 사람들을 이해하고 그들의 입장에서 한 번 더 생각할 수 있는 역지사지의 힘을 기르기 위해서다. 큰 테두리에서 8가지로 정리한다.

 

 사람의 성격은 극단적인 한 가지로 정의되는 것이 아니다. 복잡다단하고 규정하기 어렵다. 본인이 생각하는 본인과 다른 사람이 생각하는 본인의 모습이 많이 다르기도 하다. 이 책의 52 페이지에 보면 성격유형 체크리스트가 있다. 객관적으로 자신의 성격을 점검해보는 기준이 되는 것이다. 8가지 각각의 성격에 따른 문항이 7가지가 있다. 가장 많은 답변을 한 문항이 자신의 성격과 가까울 것이다.

8가지 성격에 따른 체크리스트 문항은 7가지 씩. 자신의 성격을 체크해볼 수 있다.

 

 

 일단 자신의 성격 유형을 체크하고 나면, 그 성격에 맞는 페이지로 넘어가서 읽어보면 된다. 그 성격을 가진 사람들의 특성과 함정을 피하는 노하우를 보면서 자신을 먼저 정리해본다. 나도 제일 많이 나온 부분부터 읽어보았다. 그 다음에는 다른 성격부분을 읽어보았다. 다른 성격의 사람을 어떤 특성이 있고, 어떤 점을 주의해야할지 생각해보게 되었다. 이해의 폭이 넓어지는 느낌이었다.

 

 사람을 좀더 이해할 수 있는 책을 읽게 되었다. 큰 테두리에서 간략하게 성격을 정리해본 느낌이 들었다. 그래도 여전히 사람의 성격은 어려운 것이며, 사사건건 부딪치는 사람은 종종 생기겠지만, 세상을 좀더 폭넓게 이해하려한다. 사람의 성격은 쉽게 변하지 않는다는 것을 안다. 저자도 책에서 "성격이 변한다고 하는 것은 전혀 다른 성향으로 바뀐다기보다는 그 성향 안에서 처해진 상황에 더 적응적이고 성숙한 방향으로 발전되었다고 보는 편이 적합할 것이다."라고 기술했다.

성격은 변하는 것이 아니라 발전하는 것이다. -벤자민 디즈레일리(영국수상)

 

 세상에 완벽한 성격은 없다. 강점이 있으면 약점이 있고, 나와 다르기 때문에 부딪치는 사람이 있게 마련이다. 그들의 입장에서 좀더 이해하고 행동한다면 충돌을 줄이고 편안한 생활을 할 수 있을거란 생각이다. 사실 쉽지 않은 일이다. 이론적으로는 이해가 되어도 실제로 만나면 욱하는 느낌을 받기도 한다. 그래도 조금 느슨하게, 여유를 갖고, 나와 다른 사람들을 이해하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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