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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크릿 파리 (2014~2015년 최신개정판) - 파리지앵도 부러워할 스타일 트립 ㅣ 시공사 시크릿 시리즈
정기범 글.사진 / 시공사 / 2014년 1월
평점 :
구판절판
예전에 <시크릿 유럽>을 읽었다. 손에 쏙 들어가는 아담한 사이즈에 알찬 정보도 꽉꽉 차있는 그 책을 읽으며 유럽 여행을 가고 싶었다. 그 책을 읽고 지금껏 아직 유럽여행을 가지는 못했지만, 일단 여행 책자를 많이 읽는 것은 나의 자유! 언제 어디로든 가고 싶은 생각이 들때 묻지마 여행을 떠나는 것을 즐기는 나의 여행 취향때문에, 미리미리 여행 정보를 담아두는 것이 정말로 필요하다. 그리고 일단 책 속으로 여행하는 것을 즐기기 때문에 여행 서적을 읽는 것을 취미로 한다.
이번에 읽은 책은 <시크릿 파리>, 파리에서는 동생이 유학을 하고 있기 때문에 두 번 다녀왔지만, 아직 못가본 곳이 많다. 몰라서 못가기도 했고, 알지만 시간이 없기도 했고. 가이드북에 담겨있는 내용이 필요이상으로 많아 그 무게가 만만치 않기 때문에 쉽게 가져갈 생각을 못하기도 했다. 짐에 넣자니 짐이 너무 많고, 빼자니 약간 아쉽고......그래도 빼고 가도 대충 근처에 있는 곳을 돌아다니면 된다는 생각에 결국 가이드북을 가져가지 못했고, 여행은 아쉬움을 남겼다.
다음에 파리에 갈 때 이 책은 꼭 가져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작다고 우습게 보지 말길. 이 책 속에 꽤나 많은 정보가 알차게 담겨있다. 정말 예쁜 여행책이다. 마음에 쏙 들었다. 이 책에 담긴 정보가 낡은 정보가 되기 전에 파리에 또 갈 일이 생겼으면 좋겠다. 파리~ 기다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