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스트 고 대만 (2009) - 자유여행자를 위한 map&photo 가이드북 저스트 고 Just go 해외편 14
시공사 편집부 엮음 / 시공사 / 2009년 1월
평점 :
구판절판


 유럽 여행을 하며 경유지로 대만에 가게 된 것이 두 번이었다. 단순히 경유만 하고 가기에는 정말 매력적인 나라라는 생각에 일단 그곳에서 몇 박 하면서 간단히 여행을 하게 되었다. 그때 나와 함께 여행했던 책이 바로 이 책, 저스트고 시리즈 <대만>이었다. 책 속에 있는 여행 정보는 시간이 짧은 초보 여행자에게 유용한 내용이었다. 그 책을 보며 타이페이 몇몇 곳과 단수이에도 다녀왔다. 첫 대만 여행에 좋은 길잡이가 되어주었고, 그 다음 경유 때에도 대만을 선택하게 되었다. 그래서 단수이에 또 가서 같은 곳 다른 느낌을 받는 여행을 하기도 했으며, 쥬펀에 가서 대만다운 모습을 보기도 했다.

 

 나에게 대만 여행은 부수적인 여행이었기 때문에 그곳에 대한 여행 정보가 머릿 속에 쏙쏙 들어오지는 않았었다. 그래서 여행 책자가 더욱 소중했다. 일단 대만 땅을 밟고 이 책을 펼쳐 들면서 책자의 안내에 나를 맡겨보았다. 유용하게 여행 정보를 얻은 책이다. 앞으로도 대만 한 곳만 보고 여행을 준비하지는 않겠지만, 유럽에 가면서 그곳에 경유하게 되면 또다시 이 책과 함께 할 것이다. 그때에는 최신판을 준비해 가야겠다.

 

 우리 나라와 비슷하면서도 다른 느낌을 받는 여행지, 대만! 큰 그리움은 아니지만 잔잔한 여운이 남는 여행지 대만에 언젠가 또 가게 될 것 같은 느낌이 든다. 다음에는 안가본 다른 곳들을 하나씩 다녀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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