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크 미, 메이크 업! - 메이크업 새내기를 위한 뷰티 가이드북
김지아 지음 / 우듬지 / 201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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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은 정말 어렵다.
어렵고 귀찮은 일이다.
지금도 20대의 처음 화장하던 시절과 별다를 것 없는, 오히려 그때보다 간소화된 화장법으로 살고 있다. 그래서 항상 제대로 화장에 대해 시간과 돈과 노력을 투자해야겠다는 생각은 하고 있었다.
그렇게 생각만하고 다른 일에 바쁘다가 이렇게 이 책에 눈이 가게 되었다.

이 책은
하루 1만 명 이상이 방문하는 네이버 인기 뷰티 블로그 ‘프리지아의 뷰티시크릿’이 전해주는 메이크업 새내기를 위한 뷰티 가이드 북이라고 한다.
적당히 얇은 책, 꼼꼼한 설명, 개인적인 의견 등이 실려있어 이 책을 읽는 동안 화장에 대해 많은 것을 알게 되었다.
요즘에는 화장품의 종류가 정말 많아졌다.
관심을 갖지 않던 사이에 모르던 용어의 기초 화장품들이 많이 생긴 것을 보고 세상이 참 다양해졌다는 것을 느낀다.

이 책에서는 화장품에 대한 개인적인 의견이 담겨있어서 특히 좋았다.
사실 개인적으로는 메이크업 베이스를 ‘적극’ 추천하고 싶지는 않다.
메이크업 베이스의 주기능은 피부톤 보정인데, 피부톤 보정이야 파운데이션으로 해도 충분하기 때문. 그 대신 메이크업 베이스보다는 차라리 맥 스트롭 크림이나 입큰 마이플래시 크림 같은 멀티 크림을 추천하고 싶다. (39p)

그리고 메이크업 새내기, Q&A도 궁금증 해소에 도움이 된다.
화장품 유통기한과 보관법도 유용하게 보았다.
책을 읽으며 나에게 필요한 메이크업 제품들을 정리해두었다.
하지만 유통기한을 생각해볼 때, 나중에~ 나중에~ 화장 좀 하려고 할 때에나 구입을 해볼까 생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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