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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무사와 나만 아는 절세법 - 난 떳떳하게 세금 안 낸다 ㅣ 돈 앞에 당당한 경제자유인 프로젝트 6
김근호 지음 / 국일증권경제연구소 / 2010년 3월
평점 :
품절
그동안 '세금'에 대해 정말 무지했다.
내가 모르는 분야에 대해서는 괜히 애써 이해하려고 하며 시간 낭비하지 말고,
그냥 내라는 대로 내거나, 정 미심쩍으면 세무사에게 물어보면 된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세상살이는 그리 만만하지 않다.
알면 본전, 모르면 손해!
그것이 세금의 세계다.
아니, 어쩌면 알고 절세를 할 수 있다면, 세테크를 통한 재테크는 중요한 문제일 것이다.
알면 이익이 되는 세금의 세계!
진정한 의미에서 보면 재테크의 완성이라 할 수 있는 절세의 비밀을 이 책 <세무사와 나만 아는 절세법> 2010년 개정판으로 한 수 배웠다.
이 책은 초판 발행이 2004년이었는데, 2010년인 올해에는 개정 3판까지 발행되었다.
세월이 가고 모든 상황과 세법도 변할테니, 그 변화가 반영된 최신 개정판을 본다는 생각에 더 내용에 신뢰가 갔다.
피할 수 없는 세금이라면 최적의 의사 결정을 통해 세금 최소화 전략을 짜는 것이 진정한 재테크의 완성이라는 추천의 글을 보고 일단 눈이 번쩍 뜨이며 관심이 갔다.
세금은 무조건 복잡하고 어려운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차근차근 보다보니 그리 복잡하고 어려운 것만은 아니다.
'세금' 하면 일반인은 절대 이해못할 두꺼운 책에 복잡한 숫자들만 떠올랐는데,
이 책을 보니 정리가 잘 된 요약본을 읽는 느낌이다.
무엇보다 이 책은 케이스별로 이해하기 쉽게 설명을 해주어서 눈길을 끌었다.
내가 알아두어야 할 부분이라든지, 모르고 있었는데 이런 것이 있었다는 것을 깨닫게 될 때에는
책에서 눈을 뗄 수가 없었다.
일단 나에게 필요한 부분을 읽으며 알아두었고,
그 다음에는 주변 사람들에게 필요할 듯한 부분을 체크해보았다.
세금에 대해 무지하다면,
절세에 대해 알고 싶다면,
하지만 별다른 기본 지식이 갖추어지지 않았다면,
이 책으로 세금의 세계에 발을 디뎌보는 것도 괜찮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