꼴 5 : 뒤통수에도 꼴이 있다 - 허영만의 관상만화 시리즈
허영만 지음, 신기원 감수 / 위즈덤하우스 / 200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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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저마다 각양각색의 모습으로 살아간다.
꼴!
사람마다 다르게 타고난 모습!
알면 알수록 어렵고 도대체 잘 모르겠지만, 점점 흥미로워지는 것은 사실이다.
<꼴>을 읽기 시작하면서 자꾸 거울을 보면서 나의 꼴을 보게 된다.
나자신부터 궁금해지니 말이다.

이번에 꼴 5권을 읽게 되었다.
사람들의 얼굴이나 몸에 따른 꼴을 해석하며 이야기하는 것이 재미있다.
이 책의 장점은 무엇보다도 그림이 필요한 이야기를 그림과 함께,
읽기 쉽게 만화로 풀어나갔다는 점이다.
관상을 공부하는 것은 무엇보다도 직접 사람을 대하며 공부하는 것이 이해가 빠르겠지만,
그래도 그저 글로만 적혀있는 책을 보는 것보다는 
이렇게 그림과 함께 볼 수 있는 것이 쉽고 재미있다는 생각이 든다.

특징을 잘 잡아서 그린 그림, 웃음이 나오는 상황 등등
이 책을 읽으며 웃음이 많아진다.
즐겁게 읽으니 기분이 좋다.
그리고 배우는 점도 있어서 뿌듯하다.

이번 5권에서는 가장 마음에 담아두고 싶은 말은 다음 문장이었다.
누구에게나 장점과 단점이 있다.
어느 누구도 모든 부분에서 완벽한 꼴을 갖고 살 수는 없기 때문에,
단점은 조심하고, 장점은 살리면서 살아가는 것이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타고난 성품은 고칠 수 없다.
하지만 모든 점이 다 나쁜 것은 아니다.
좋게 타고난 점을 잘 키우면서 사는 것은
크나큰 지혜다! (259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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