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이 인생을 망친다 - 우리 아빠는 술 쬐금만 줄이면, 최고야!
김태광 지음 / 전나무숲 / 2009년 12월
평점 :
절판


연말연시...술자리가 많은 때이긴 하다.
술!!!
조금이면 분위기도 좋고 다 좋은데,
'과유불급!' 지나치면 꼭 문제를 일으킨다.
물론 그 '지나침' 이라는 것이 사람마다 기준이 달라 참 애매하다.
게다가 우리 사회는 잘못을 해도 술 때문이면 대부분 용서가 되는 
이상한 습관이 있지 않은가!

그래도 정말 아닌 것은 아닌 것이다.
나도 술 때문에 생긴 연말연시의 기분저하 때문에 이 책을 읽게 되었다.
이 책을 내가 먼저 읽어보고 '그 분'께 선물할 요량이다.

읽기 쉽게 구성되어 있어서 부담없이 쉽게 넘어가는 페이지, 
에피소드가 함께 있어서 이해하기 쉬우며,
중간중간 '절주의 달인'이 되기 위한 테스트라든지 이야기가 담겨 있어서
정리하며 읽을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책을 읽으시는 '그 분'이 나의 마음을 헤아려줬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그리고 이 책에서는 ''PPR기법' 을 소개했는데, 스스로 술을 조절할 수 있는 방법이다.
이 기법은 총3단계로 구성되어 있다.

- 최악의 상황 기억하기 (Remember the Past)
- 현재의 상태 느끼기 (Feel the Present)
- 자신에게 보상하기 (Do Reward) 이다. 

보다 많은 사람들이 절주할 수 있는 그날을 꿈꾸며!!!
맨 정신에 보면 법 없이도 살 사람으로 보이는 사람이 술만 마시면 개로 환생하는 일은 없어지길 바라며!!!
더이상 술로 인한 범죄가 정당화되는 일은 없길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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