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바이 안경 - 세계가 놀란 마츠자키식 시력 회복법
마츠자키 이사오 지음, 오경화 옮김 / 이미지앤노블(코리아하우스콘텐츠) / 2009년 4월
평점 :
품절


작년에 어머니와 3주 정도 인도 남부에 다녀왔다.
몸과 마음이 지쳐 너무 힘들었던 때에
아유르베다와 요가로 추스리고 올 수 있었다.
그때 요가 시간에 꼭 하던 것이 있다.
바로 눈운동이다.
"왼쪽 코너 위로~ 오른쪽 코너 아래로~"
몸은 움직이지 말고 눈동자만 움직이며 모두들 따라했다.
"시계를 쳐다보는 것처럼! 12시 3시 6시 9시...!!!"
요가 선생님은 그 운동을 매일 하면 눈이 좋아질거라고 했다.
자기도 그렇고 요가 하는 사람 중에 안경 쓴 사람 없지않냐고 하면서......
나도 매일 해서 이 지긋지긋한 안경을 벗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그.러.나......잊고 지내고 있었다.

시력에 대해 다시 떠올린 것은 이 책 <굿바이 안경>을 읽으면서였다.
얇은 두께에 일단 부담감이 없고, 실용적인 책이라 생각했다.
몸의 건강을 생각하면서 규칙적인 운동은 안하고 건강 식품만 챙기는 사람을 보면 어리석게 느껴지는 것처럼,
눈의 건강을 생각하면서 눈운동을 안하는 것은 아주 기본적인 것도 하지 않는 것이다.
예전에 <영화로 만나는 치유의 심리학>에서도 좌우로 눈운동을 하는 것만으로 마음이 편안하게 안정되는 것에 대한 이야기를 본 적이 있다.
몸과 마음이 편해지며, 시력도 회복될 수 있는 좋은 습관!
절대 욕심을 많이 부리지 말고 꾸준히 조금씩 해나가다보면 
건강한 눈과 편안한 마음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아! 오늘부터 눈운도을 해야지!"하고 생각만 하지말고,
일단 하루에 조금씩, 5분이든 10분이든, 내 눈을 생각하는 시간을 가져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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