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음 공주 투란도트 어린이를 위한 음악 동화 3
김선희 지음, 지현경 그림 / 보물상자 / 2008년 5월
평점 :
품절


’음악동화’라는 것을 처음 보게 되었다.
이 책은 어린이를 위한 음악동화 시리즈 중 한 권이다.
어른들을 위한 공연을 어린이에게도 만나게 해주는 책이다.
어린이를 위한 음악동화에는 아이다, 오페라의 유령, 마술피리 등의 작품이 있다.

이 책의 표지에서부터 얼음 공주의 강렬한 인상이 느껴진다.
아름답지만 차가운 인상, 얼음 공주라는 호칭이 어울리는 듯한 인상이다.
강렬한 표지 그림, 책 속에도 인상적인 그림들이 중간중간 담겨있다.

푸치니의 오페라로 널리 알려진 ’투란도트’ 
남자를 믿지 않는 카슈미르 왕국의 파루크나주 공주의 마음을 돌리려고 유모가 들려준 이야기 형식으로 이야기는 전개된다.
마치 내가 파루크나주 공주가 된 것 처럼, 
유모에게 옛날 이야기를 듣는 것 처럼,
조곤조곤 재미있게 옛날 이야기를 해주는 것을 듣는 마음으로 이 책을 읽게 되었다.

얼음 공주 투란도트는 왜 그렇게 남자를 믿지 않고 차갑고 냉정하게 살고 있는지,
칼라프는 어떻게 베이징까지 가게 되었으며, 왜 투란도트의 수수께끼를 풀어야하는 상황에 처한 것인지,
칼라프는 투란도트의 수수께끼를 풀 것인가, 풀지 못할 것인가......!!!
두근두근~ 궁금해진다.
이 책 속의 이야기를 따라 재미있게 읽게 되었다.
책을 읽는 시간이 즐거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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