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는 정말 다양한 종류의 책이 가득하다. 올해에는 책을 참 많이 읽었다. 책을 읽으면 새로운 세상을 보는 느낌이었고, 내가 그동안 이렇게 좋은 세상을 모르고 살았었나 싶은 그런 생각이 들었다. 그러면서 책을 많이 볼수록 그에 대한 느낌을 서평으로 남기고 싶은 생각이 들었고, 서평을 쓰면서 점점 글쓰기에 대해 잘 알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 이왕이면 제대로 쓰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 어떻게 하면 글을 잘 쓸 수 있을까? 그에 대한 생각을 정리하고 싶어서 <나를 바꾸는 글쓰기 공작소>를 읽게 되었다. 사실 처음에는 별다른 기대없이 이 책을 읽게 되었다. 이론적인 정리를 하는 것 정도의 생각이었다. 하지만 사실 본격적인 글쓰기에 대한 이야기 전, 프롤로그에 담긴 글쓰기와 꿈 부분에서 눈을 떼지 못하고 집중해서 이 책을 읽게 되었다. 글쓰기에 대해 좀더 알고 싶다는 생각에 이 책을 읽게 되었는데, 의외로 나는 내 꿈에 대해서 다시 생각해보고 정리하는 시간을 갖게 되었다. 그리고 알았다. 글은 이렇게 써야되겠구나! 이렇게 읽는 사람의 마음을 움직여주는 것이 좋은 글이겠구나! 그리고 이 책은 예시가 많이 담겨있어서 좀더 실전적인 글쓰기 교재라는 생각이 들었다. 예로 담겨있는 글을 보고, 조금 다듬은 글을 보니 확실히 느낌이 달랐다. 약간만 다듬으면 더 눈에 확 들어오는 좋은 글이 되어버리는 변신이 놀라웠다. 책을 보며 글쓰기에 대해 생각을 정리해보는 시간을 갖게 되었다. 마음에 와 닿는 글을 읽고 싶고, 쓰고 싶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