긍정의 씨앗 - 행복한 아이들의 성공 에너지 미래를 준비하는 아이들 3
김현태 지음, 조민정 그림 / 주니어RHK(주니어랜덤) / 2009년 2월
평점 :
품절


인생은 어떻게 채워지는가?
때로는 뭐든지 해낼 것 같은 자신감, 긍정적인 핑크빛 미래로 세상은 나를 위해 존재하는 것 같은 생각이 들다가도
때로는 아무 것도 할 수 없을 듯한 무기력함, 부정적인 세상, 무거운 현실의 짐이 나를 옥죈다.
그런 긍정과 부정이 교대로 내 앞에 출현한다.
그런 것들로 인생은 채워진다.
그리고 배워간다.
긍정의 힘이 강할 때에는 겸손함을 배우게 되고,
부정의 힘이 강할 때에는 자신의 능력을 과소평가 하지 말고 자신감을 되찾아야 한다.
어쩌면 시간이 흐를수록, 살아가면서,
한 가지 힘이 너무 강하지 않도록 조절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깨닫게 되는 것이 인생이다.

요즘은 부정의 힘이 강해지려고 꿈틀거리고 있다.
날씨도 추워지고, 경기도 썰렁하고, 몸과 마음이 으슬으슬 얼고 있는 느낌이다.
그래서 마음에 불을 지필 책을 찾던 중 <긍정의 씨앗>을 읽게 되었다.
"좋은 씨앗이 좋은 열매를 맺듯 어릴 때 가진 긍정 습관이 미래를 바꾼다."라는 의도의 책이다.
스물 여덟가지의 긍정의 씨앗이 알아보기 쉽게 정리되어 있는 책이다.

이 책은 초등학교 3~4학년을 위한 책이다.
하지만 꼭 그 시기가 아니어도 아이들의 마음에 긍정의 씨앗을 뿌리기에 좋은 책이라는 생각이 든다.
살면서 부정적이고 힘든 삶의 무게에 짓눌리더라도, 마음 속의 긍정의 씨앗을 생각하며 이겨나갈 수 있도록
마음에 좋은 생각들을 품는 것은 중요하다는 생각이 든다.
그리고 이 책이 그렇게 하는 데에 좋은 역할을 할거란 생각이 든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