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으로 보는 거의 모든 것의 역사 - 거의 모든 것의 역사 특별 개정판
빌 브라이슨 지음, 이덕환 옮김 / 까치 / 2009년 1월
평점 :
구판절판


현재를 잘 알기 위해서는 우리의 과거를 되짚어 보아야 하고, 그렇게 하기 위해서 우리는 역사를 배운다.
그런데 역사를 따라 과거로 계속 거슬러 올라가다보면, 인간의 기원과 지구의 탄생까지 거슬러 올라가게 된다.
지구의 탄생이라든지 다른 행성들에도 눈을 돌리게 된다.

지구는 아주 아주 오래 전에 어떤 모습이었을까?
우리는 어디에서 왔을까?

이 책은 초등학교 5~6학년을 위한 과학 서적이다.
<그림으로 보는 거의 모든 것의 역사>에서 이 모든 의문과 해답을 만날 수 있다.

과학이라는 것이 시대에 따라서 완벽한 모습으로 있기만 하지는 않는다.
몇 십년간 과학적인 사실이었던 일들이 한 순간에 그렇지 않은 일로 바뀌기도 하고,
지금은 모두 당연한 일이라고 생각하는 일도 예전에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 경우도 많다.
그런 것들이 적절히 배합되어서 재미있게 읽게 되었다.

게다가 이 책의 묘미는 적절하게 배합된 그림과 사진이었다.
사진과 그림이 적절히 어우러져 책을 읽는 재미를 더한다.
아무렇지도 않게 느껴졌던 것들에 놀라움이 더 커진다.
그리고 마지막에 ’찾아보기’라든지 ’그림 및 사진 출처’가 명확히 명시되어 
궁금한 내용을 다시 찾아보는 재미를 더해준다.

지금의 과학은 후대에 또 어떤 모습으로 바뀌어있을지 궁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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