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건, 사랑이었네
한비야 지음 / 푸른숲 / 200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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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비야 님의 글을 읽으면 힘을 얻는다.
항상 모자란 듯, 부족한 듯, 헉헉거리며 살고 있는 나에게 힘을 준다.
주변과 비교하며 스스로 힘들어하는 것보다 자신의 걸음으로 한걸음씩 살아 나가는 것이 제대로 가는 것이라고 깨닫게 해주고,
그런 걸음에 힘을 실어주며, 잘 하고 있다고 격려해준다는 느낌을 받는다.
이책을 읽으니 열정이 느껴진다.
나 스스로에게 힘을 줄 수 있는 독서의 시간이 되었다.

세상에 늦은 일은 없다.
시작 안한 일만 있을 뿐이지,
간절히 원한다면 지금이라도 실행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생각이 든다.
남들은 20대에 배낭여행을 끝마치지만, 한비야 님은 30대 후반에 시작을 했고,
중국어를 배우러 중국에 간다고 했을 때에는 주변 사람들이 다 말렸지만, 40대에 중국어를 배우러 가서 지금도 유용하게 쓰고 있다고 한다. 지금도 끝마치지 않고 계속 자신의 걸음으로 전진하는 모습에 나도 힘을 얻게 된다.

두드려라, 열릴 때까지!!! 라는 말이 인상적이었다.
내가 시도해보겠다고 생각한 것들을 걱정가불로 하나 둘 씩 포기하지 말고,
이 쪽에서 안되면 저쪽에서...지금 안되면 한 번 더...두드려보기로 한다.
어떤 자기계발서보다 더 고무되는 느낌이 들었고, 열정이 느껴져 마음이 두근두근한 느낌이 든 것은
자기계발서를 읽을 때 이런 글을 쓰는 저자는 얼마나 실행하고 있을까 의심이 들지만,
이 책의 저자는 자신이 직접 한 이야기를 들려주고 있기 때문이라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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