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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되는 리더는 심리학을 안다 - 사람이 따르고 회사가 인정하는 리더의 비밀 49
하르무트 라우퍼 지음, 장혜경 옮김, 고현숙 감수 / 갈매나무 / 2009년 3월
평점 :
절판
<잘 되는 리더는 심리학을 안다>!!!
먼저 제목이 인상적이었다.
이 책을 선택한 이유 중 70%는 멋진 제목 때문이라는 이야기로 서평을 시작해보려 한다.
게다가 시크릿이 유행을 하고 난 이후라 그런지 특히 ‘~의 비밀’같은 책이 많이 나오고, 또 나 자신도 그런 제목에 솔깃하며 관심도 많이 생기는지도 모르겠다. 이 책도 부제는 ‘사람이 따르고 회사가 인정하는 리더의 비밀49’ 이다.
이 책을 읽으며 리더의 비밀 49가지를 하나씩 짚어 나갔다.
때마침 읽게 된 이 책, <잘 되는 리더는 심리학을 안다>을 보고, 리더십과 심리학에 대해 이해하고 확인해보며, 리더가 꼭 알아야 할 실전 전략을 담아낸 정보들을 익히는 좋은 시간이 되었다.
이 책의 매력은 장황하지 않게 깔끔하게 나열된 이야기라는 생각이 들었다.
비밀 제목에서 일단 그 글의 주제를 읽을 수 있고, 내용을 보며 그것을 한 번 더 점검해볼 수 있고, 마지막에 그 글의 주제가 되는 내용이 한 번 더 정리되어 있다. 혹시 독서 시간이 부족한 사람이라면 그것만 보아도 리더십을 향상시키는 데에 도움이 될 것이다.
사실 이 책을 읽으면서 리더십보다는 심리학적인 부분을 많이 느끼고 싶었는데, 이 책은 주로 리더십에 대한 이야기, 그리고 인간의 심리를 좀더 파악하고 어루만져줘야 하는 리더의 자세에 대해 알게 해줬다.
리더의 길은 멀고도 험하다.
완벽한 사람이 없듯 완벽한 리더도 없다는 생각이 든다.
하지만 완벽에 가까우려는 노력, 그것은 사람으로서도 리더로서도 필요한 일이라 생각한다.
이 책에 나온 내용들을 살펴보며 좋은 리더에 한 발짝 다가갔다는 생각에 스스로 뿌듯한 생각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