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오포노포노의 지혜 - 하와이에서 전해지는 비밀의 치유법
이하레아카라 휴 렌.사쿠라바 마사후미 지음, 이은정 옮김, 박인재 외 감수 / 눈과마음(스쿨타운) / 2009년 2월
평점 :
절판


이 책은 호오포노포노 시리즈 중 내가 세 번째로 접한 책이다.
맨 처음 나는 <호오포노포노, 평화에 이르는 가장 쉬운 길>을 제일 먼저 보게 되었다.
그 다음은 <호오포노포노의 비밀> 그리고 세 번째로 이 책을 읽게 되었다.
핵심 서머리를 먼저 접한 느낌이 들고, 그 다음에는 굵직굵직한 가지를 채워나가는 기분이 들었다.

이 책의 책 표지를 보면 해가 지는 찬란한 자연의 풍경이 담겨 있다.
그것은 뭔가 마무리를 의미하는 사진일 것이다. 
어쩌면 호오포노포노 시리즈를 마무리 하게 되는 시간을 갖게 될거란 막연한 생각을 해보게 되었다.

휴렌 박사가 정화하는 것만으로 한 정신병동을 문닫게 했다는 이야기를 <호오포노포노의 비밀>을 보면서 알게 되었고, 많은 생각을 했다.
모든 문제의 원인은 그 문제의 중심에 선 나 자신.
그렇기 때문에 나 자신의 기억을 정화시키고, 내 주변을 정화시키고, 그러면서 내 자신의 몸과 마음이 가볍고 평화로움을 느끼게 될 것이라는 이야기가 이 책에도 담겨있다.
이 책은 <호오포노포노의 비밀> 책보다 좀더 구체적이고 다양한 예시가 담겨있다.
가끔은 그 이야기를 하는 사람의 말에 웃음이 나기도 하고, 흥미로운 기분이 들었다.

하지만 가끔 느껴진 ’호오포노포노의 변명’이란 생각에 조금 어깨가 무거워졌다.
요즘 자주 접하게 되는 자기계발서에서 느끼게 되는 나름의 한계라는 생각도 들었다.
그리고 결국 나 자신의 정화에서부터 다시 시작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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